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이동수, www.pfizer.co.kr)은 세레콕시브가 비선택적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NSAIDs)에 비해 상 하부 위장관계 이상반응 발생비율이 유의하게 낮았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미국소화기학술지(The American Journal of Gastroenterology)에 게재된 GI-REASONS(The Gastrointestinal Randomized Event and Safety Open-Label Nonsteroidal Anti-inflammatory Drug Study) 결과에 따르면, 세레콕시브를 복용한 환자군에서 상 하부 위장관계 이상반응 발생 비율이 1.3%로 비선택적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를 복용한 환자군의 경우(2.4%)보다 낮게 나타났다 (p=0.0003; OR 1.82, 95% CI 1.31-2.55).
또한 위장관계 질환으로 인한 중등증 또는 중증의 복통 증상에서도 세레콕시브를 복용한 환자군은 비선택적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를 복용한 환자군의 경우(3.4%)보다 낮은 발생률(2.3%)을 보였다 (p=0.003)
GI-REASONS는 2006년 10월부터 2010년 11월까지 미국의 783개 의료기관에서 관절염으로 매일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를 복용하는 55세 이상 환자 8,067명이 참여한 연구로, 전향적, 무작위 배정, 약물 공개, 결과 변수 비공개 방법을 (PROBE, Prospective, Randomized, Open-Label, Blinded Endpoint Trial) 적용했다. 세레콕시브복용군 외 비선택적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복용군에서 약물 변경을 허용했으며, 두 군 모두에서 필요 시 복용 용량 조절은 물론 양성자펌프억제제(proton pump inhibitors, PPIs)를 병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실제 환자를 진료하는임상과 유사한 환경에서 진행되었다,
또한 지난 2010년 발표된 연구로, 4,484명의 골관절염 또는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가 참여하여 비선택적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와 위장관 보호 효과를 가진 양성자펌프억제제(PPIs)를 함께 복용한 환자군 대비, 세레콕시브의 상 하부 위장관계 안전성을 확인한 CONDOR(Celecoxib vs. Omeprazole aNd Diclofenac for at-risk Osteoarthritis and Rheumatoid arthritis patients) 연구에 이어, 전체 위장관계 안전성을 재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