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영상의학회(회장 정승은)가 대한의학회로부터 우수학회에게 수여하는 각종 상을 20년간 연속 수상하며 국내 최고 학회임을 입증했다.
◆ 대한의학회 의학학회 대상 14년 연속 석권
대한영상의학회는 2004년 대한의학회의 ‘의학학회 대상’ 수여가 시작된 첫해부터 2017년 마지막 시상까지 14년간 대상(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11년부터는 최고상 명칭이 ‘대상’에서 ‘최우수상’으로 변경됐지만, 대한영상의학회는 모든 해에 걸쳐 변함없이 최고상을 받았다. 이는 학회의 학술활동 우수성과 회원 관리, 연구 성과 등이 종합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 회원학회 대상 수상 후 제도 변경
대한의학회는 2018년 ‘의학학회 대상’을 발전적으로 개편하여 ‘회원학회 대상’을 신설했다. 학회 활동이 우수한 학회를 선정하여 기간학회와 세부융합학회 부분 각각 하나의 학회를 시상하였다.
대한영상의학회는 제1회 대한의학회 회원학회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부상으로 삼천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이 제도는 수상 후 3년이 지나야 재수상이 가능하도록 규정되어 있었으나, 대한영상의학회의 재수상 가능 시점이 되기 전에 회원학회 대상 제도가 종료되었다.
2019년 대한의학회가 새롭게 도입한 ‘우수 회원학회 시상’ 제도에서 대한영상의학회는 첫해부터 매년 연속 수상하고 있다.
◆ 과기정통부 등 정부 포상까지
대한영상의학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학술활동 우수학회상’도 수상했다.
이는 학회의 우수성이 대한의학회를 넘어 정부 차원에서도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준다.
정승은(은평성모병원 영상의학과 교수) 회장은 “대한영상의학회의 20년간 연속 수상 기록은 국내 의학계에서 보기 드문 성과로, 지속적인 학술 발전과 회원 서비스 향상을 통해 명실상부한 최고 학회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며, “앞으로도 국내는 물론 세계 최고 수준의 학회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