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적십자사(회장 김철수)는 25일, 1억 원 이상 기부한 개인 고액기부자들의 모임인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 제9회 총회와 ‘10억 클럽’ 론칭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에서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 회원 60여 명이 참석해 창립을 기념하고, 지난 한 해 성과와 향후 비전을 공유했으며, 국내·외 인도주의 지원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총회에서 신규회원 7명의 가입식도 진행됐다. 주인공은 311호 이미옥, 323호 현정은, 324호 정혜신, 325호 김남연, 326호 전혜정, 327호 김진선, 328호 박순원 회원으로, 대한적십자사 본사와 서울특별시지사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사회취약계층 지원에 꾸준히 참여해 왔다.
또한 대한적십자사는 이날 ‘레드크로스 아너스 10억 클럽’을 공식 론칭했다. 이 모임은 10억 원 이상을 기부한 초고액 기부자들의 모임으로, 김거석 아너(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 회원의 호칭)가 1호 회원으로 가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