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6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강북삼성병원, 환자안전 퀴즈 알림픽 통해 환자안전도 챙기고 기부금도 모금

“다음은 호흡기 에티켓에 대한 설명입니다. 설명 중 틀린 것은 무엇일까요?”

사회자의 목소리를 듣는 참가자들의 눈빛이 빛났다. 문제를 듣자마자 자신있게 답을 적는 직원도, 마지막 순간까지도 머리를 부여잡고 고뇌하는 직원도 있었다.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호철)은 지난 7월 3일 신관 15층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제2회 환자안전 퀴즈 알림픽>을 개최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환자안전 퀴즈 알림픽은 환자 안전에 관한 내용을 퀴즈를 통해 배워보는 행사로 환자안전에 대한 지식 및 인식을 고취하고 병원내 안전문화를 정착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개최됐다.

또한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참가자들이 퀴즈를 풀어 정답을 맞출 때마다 일정액을 기부금으로 사용하게 하여 퀴즈 알림픽을 더욱 의미있게 하였다. 이날 총 315만 5천원의 기부금이 적립되어 병원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 계층에게 기부되었다.

병원의 전부서를 27개 팀으로 구성하고 스케치북에 퀴즈 정답을 적는 골든벨 방식의 예선을 통해 고득점 5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에서는 5개 팀중 먼저 정답을 맞히는 팀이 점수를 받는 장학퀴즈로 진행되었다.

이날 최종 우승은 원무팀 오정주, 송대현사원 팀으로 선정되었다.

이날 행사를 진행한 손병호 퀄리티혁신실장은 “의료의 질(質)로 평가받는 환자 안전을 위한 시스템 구축을 위해서 많은 노력을 진행 중이다. 이번 환자안전 퀴즈 알림픽도 환자 안전에 대한 지식의 습득과 팀워크 및 커뮤니케이션 향상을 위한 좋은 기회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종우승을 차지한 원무팀의 오정주사원도 “환자 안전에 대해 막연하게 생각하여 어렵다고 느꼈는데, 이번 퀴즈 알림픽을 통해서 환자 안전에 대한 지식을 배울 수 있었고, 이를 통해 환자 안전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인천참사랑병원과 업무 협약체결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강북구·노원구·도봉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인천참사랑병원과 함께 마약류 중독자 치료 및 재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22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마약류 사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울시민들에게 보다 체계적인 치료와 재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협력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협약을 통해 마약류 중독자들의 지속적인 회복을 지원하고 원활한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고자 하며, 협약 기관들은 각자의 전문성과 자원을 활용해 마약류 중독자의 치료 및 재활을 위한 의뢰·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마약류 중독자 치료보호 실적은 2022년 421명에서 2024년 875명으로 2년 새 2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인천참사랑병원은 권역 치료보호기관으로서 연간 치료보호환자의 72%(2023년 기준)를 담당하고 있다. 인천참사랑병원에서 퇴원하거나 외래치료를 받는 중독자들에게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상담과 개별서비스 계획을 통해 심리사회적 지원을 제공하며, 중독자들이 안정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중독자들이 재활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최소화하고, 지역사회 내에서 지속 가능한 회복을 이루는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