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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병원, 교직원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이 지난 11일부터 오는 12월 5일까지 60회차에 걸쳐 교직원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원광대학교병원이 2년 주기로 실시하는 이 심폐소생술 교육은 병원 직원 교육 정책에 의거, 병동 3관 1층 권역응급의료센터 회의실에서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원광대학교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가 주관하는 이 교육은 교수진과 간호사, 응급구조사 등으로 구성된 전문 교육팀이 직접 강사로 참여한다.

최근 미디어를 통해 갑작스런 신체 이상으로 응급 상황에 처한 사람들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는 내용들이 화제가 될 때가 있다. 원광대병원은 “최소한 사람 생명을 다루는 병원 직원들이라면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해 인명구조 정도는 할 수 있는 소양 능력을 지니고 있어야 된다“라는 목적을 가지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은 매주 12회차씩 진행되며, 전문 강사가 표준화된 이론 및 실기 교육을 약 40분간 실시한다. 교육에 참여한 교직원들은 불의의 사건•사고로 생명을 앗아갈 수 있는 응급 상황을 대비해 올바른 심폐소생술을 배우고 익히는 열기가 뜨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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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대한민국 디자인대상 ‘국무총리 표창’ 수상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제27회 대한민국 디자인대상 디자인경영 부문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대한민국 디자인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상으로 디자인 경영을 통해 사회적 가치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개인에게 수여한다. 동아제약은 100년 가까이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제품 출시로 국민 건강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혁신적인 디자인을 통해 소비자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2020년 이후 디자인 전담 조직을 중심으로 주요 브랜드의 패키지 리뉴얼 프로젝트를 추진했으며, 프로젝트를 통해 미적 개선을 넘어 제품 기능의 직관적 전달과 현대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재구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표적으로 감기약 브랜드 ‘판피린’은 ‘ㅍ’자음을 그래픽 모티브로 활용해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하고 한국적 정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소비자에게 친숙하고도 세련된 이미지를 전한다. 오랜 시간 대한민국 국민의 피로회복을 책임지고 있는 ‘박카스’는 고유의 심볼과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유지하며 브랜드 헤리티지를 이어가고 있으며, 구강케어 브랜드 ‘가그린’은 치아 모양을 형상화한 제품 디자인과 제품의 용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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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텐트 시술 후 출혈 고위험 환자...서울대병원,최적의 이중 항혈소판제 투여 기간 규명 관상동맥 스텐트 시술 후에는 스텐트 혈전증과 시술부위 재발을 막기 위해서 시술 직후부터 일정기간 강력한 이중(二重) 항혈소판제를 투여한다. 그러나 혈전을 예방하기 위해서 처방하는 항혈소판제는 부작용으로 출혈을 동반할 수 있어, 스텐트 시술을 받았지만 출혈 위험이 높은 환자들은 이중 항혈소판제를 얼마나 투여해야 할지 정하기가 어려웠다. 이런 환자들을 위한 최적의 투여 기간이 대규모 임상연구를 통해 밝혀졌다. 특히 기존에 적절하다고 여겨졌던 1개월보다 ‘3개월 유지 요법’이 심혈관사건 예방 효과가 우수하다는 결과가 나타나, 출혈 고위험군을 위한 새로운 치료 기준을 제시해 국제학술지 ‘란셋(The Lancet, IF;88.5)’에 게재됐다.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 김효수 교수와 순환기내과 박경우·강지훈 교수(사진 좌부터)팀은 스텐트 삽입술 환자 4897명을 대상으로 한 무작위배정 임상연구(HOST-BR)에서 이 같은 사실을 입증했다고 13일 발표했다. 허혈성 심장질환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좁아지는 병이다. 표준 치료법은 약물용출 스텐트를 삽입해 좁아진 부위를 넓히는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술(PCI)이다. 이 시술 후에는 일생동안 한 가지의 항혈소판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