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이 지난 11일부터 오는 12월 5일까지 60회차에 걸쳐 교직원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원광대학교병원이 2년 주기로 실시하는 이 심폐소생술 교육은 병원 직원 교육 정책에 의거, 병동 3관 1층 권역응급의료센터 회의실에서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원광대학교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가 주관하는 이 교육은 교수진과 간호사, 응급구조사 등으로 구성된 전문 교육팀이 직접 강사로 참여한다.
최근 미디어를 통해 갑작스런 신체 이상으로 응급 상황에 처한 사람들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는 내용들이 화제가 될 때가 있다. 원광대병원은 “최소한 사람 생명을 다루는 병원 직원들이라면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해 인명구조 정도는 할 수 있는 소양 능력을 지니고 있어야 된다“라는 목적을 가지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은 매주 12회차씩 진행되며, 전문 강사가 표준화된 이론 및 실기 교육을 약 40분간 실시한다. 교육에 참여한 교직원들은 불의의 사건•사고로 생명을 앗아갈 수 있는 응급 상황을 대비해 올바른 심폐소생술을 배우고 익히는 열기가 뜨거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