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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레저.신간

화순전남대병원, ‘NSE 앙상블’ 송년음악회로 전한 치유와 감동

화순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민정준)은 12월 3일 병원 1층 호반홀에서 ‘NSE(내셔널솔리스텐앙상블)과 의료진이 함께하는 송년음악회를 열어 환자와 보호자, 내원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음악회는 연말을 맞아 병원을 찾은 이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민정준 화순전남대병원장을 비롯해 전남의대 약리학교실 강가은 교수, 핵의학과 조상건 교수 등 의료진이 직접 무대에 올라 연주를 선보여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와 함께 광주시립교향악단 송애리 차석이 재능기부로 참여해 바로크 시대 작곡가 알레산드로 마르첼로의 ‘오보에 협주곡 1악장’, ‘가브리엘 오보에’를 선사하며 공연의 품격을 더욱 높였다. 

공연은 ▲모차르트의 아이네 클라이네 나하트 무지크 ▲마르첼로 오보에 협주곡 ▲가브리엘 오보에 ▲차이코프스키 현을 위한 세레나데 ▲비발디 사계 ‘겨울’ 2악장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드라마 하얀거탑 OST B Rossette 등 친숙한 클래식과 대중적 곡들로 구성됐다. 

관객들은 잔잔한 선율과 따뜻한 무대에 연신 박수로 화답했으며, 앵콜 곡으로 크리스마스 캐롤 등이 연주되자 더욱 큰 호응이 이어졌다.

민정준 병원장은 “의료진이 환자에게 전할 수 있는 위로는 치료만이 아니다”며 “음악을 통해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올 한 해 고생한 모든 분들께 작은 쉼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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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 기반 혁신치료제, 급여 지연은 생명 지연”…한국혈액암협회,국회에 신속 결정 촉구 사단법인 한국혈액암협회가 치료제가 있음에도 보험 급여 지연으로 담도암 환자들이 치료 기회를 잃고 있다며, 면역 기반 혁신 치료제에 대한 신속한 급여 결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한국혈액암협회(회장 장태평)는 1월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을 방문해 담도암 환자의 면역 기반 혁신 치료제에 대한 신속한 급여 결정을 요청하는 성명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허가된 치료제가 있음에도 급여 지연과 제한적 적용으로 상당수 환자가 치료를 시작조차 하지 못하는 현실이 개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담도암은 조기 진단이 어렵고 진행 속도가 빠른 고위험 암종으로, 치료 시기를 놓칠 경우 생명과 직결된다. 환자들은 황달과 담즙 정체로 인한 염증, 고열, 극심한 가려움과 통증에 시달리며 배액관 삽입과 반복적인 입·퇴원을 겪는다. 이로 인해 일상생활은 물론 생계 유지까지 어려워지고, 가족 역시 돌봄과 경제적 부담을 함께 떠안는 상황에 놓인다. 문제는 치료 효과가 기대되는 약제가 이미 허가를 받았음에도 보험 적용이 이뤄지지 않거나 매우 제한적으로만 인정되고 있다는 점이다. 비용 부담과 복잡한 절차로 치료가 지연되는 사이 환자의 병세는 악화되고, 치료 가능 시점은 점점 좁아진다. 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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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내 미생물 불균형, 자가면역·대사성 질환 발병 위험 높여 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오신주 교수 새해 건강관리 계획과 식습관 개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시기다. 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오신주 교수는 “면역 기능과 염증 조절의 핵심 기관인 ‘장 건강’을 관리하는 것이 전신 건강을 지키는 출발점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가장 큰 면역 기관 ‘장’, 미생물의 다양성과 균형 중요장(腸)은 음식물의 소화와 흡수뿐 아니라 체내 면역 기능과 염증 반응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장 점막은 신체에서 가장 큰 면역 기관으로 전체 림프구의 약 70~75%가 집중돼 있으며, 외부 항원에 대한 방어와 면역 반응을 동시에 조절한다. 특히 장 점막 면역계는 장내 미생물과 긴밀하게 상호작용하며 면역 균형을 유지한다. 단쇄지방산, 2차 담즙산 등 장내 미생물이 생성하는 대사산물은 면역세포에 신호를 전달해 염증 반응을 억제하고, 병원체가 침입할 경우 효과적인 면역 반응이 일어나도록 조절한다. 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오신주 교수는 “장내 미생물의 다양성이 높을수록 염증 반응 억제와 대사 기능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는데, 유해균과 유익균 간의 균형 또한 중요하다”며 “장내 미생물의 불균형은 유익균의 장 점막 방어 기능을 약화시켜 면역 조절 이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장내 미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