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은 9월 13일 병원 동은대강당에서 제3기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 위촉식에서는 처음 위촉을 받은 29명을 비롯해, 기존 1, 2기로 활동하면서 홍보대사 역할을 모범적으로 수행한 59명 등 총 88명이 위촉장을 받았다. 용산구와 성동구 등의 지역기관 및 단체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구의원, 방송인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들 제3기 홍보대사들은 앞으로, 순천향대 서울병원을 대내외에 알리고, 우호적인 여론을 만드는 핵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각종 병원내외 행사 참여와 지원 등의 활동도 하게 된다.
서유성 병원장은 "우리병원이 작지만 장점이 많고, 강한 병원이다. 인간사랑의 순천향 정신이 살아 숨 쉬는 병원이며 우수한 의료진, 첨단 장비를 갖추고 있다. 최근엔 리모델링을 통해 병원이 더욱 발전하고 새로워지고 있다"며 "자부심을 갖고 활발한 활동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순천향대서울병원 비타민팀에서는 9월 13일 오후4시부터 동은대강당에서 '우리병원 의료진 탐구 '아시나요?'캠페인의 일환으로 골든벨 행사를 개최했다.
골든벨 행사는 진료과 교수들의 전문 분야를 정확하게 숙지함은 물론, 의료진에 대한 믿음과 신뢰를 쌓고 자부심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했다.
전 부서에서 무작위로 선출한 80명의 직원이 참여해 교수들에 대한 전문분야와 환자를 대하는 자세 등의 문제를 풀었다. 또한 패자부활전, 넌센스 퀴즈, 교수들이 직접 출제하는 문제 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해 흥미를 더 했다.
골든벨의 주인공은 김은경 중환자실 간호사가 되었고, 2등상인 비타민상은 유승유 의료정보팀 직원, 3등상 스마트상은 박정아 별8동 간호사가 받았다. 4등 아차상은 정윤 소화기병센터간호사와 안정효 별5병동 수간호사가 각각 차지했다.
골든벨 행사에는 서유성 병원장과 변동원 부원장 등 주요보직자들이 참석해 행사를 격려했고, 서교일 순천향대 총장도 뜻 깊은 행사라며 직접 행사장을 찾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