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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얀센, 세계 정신건강의 날 특별 도서전 개최

정신질환 환자에 대한 편견을 해소할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

 한국얀센(대표이사 김옥연)은 정신질환에 대한 부정적 사회 인식을 개선하고 편견을 해소하고자 오는 14일(월요일)부터 20일(일요일)까지 교보문고(대표이사 허정도) 광화문점에서 특별 도서전 “마음의 고통, 책으로 함께 나눠요”을 개최한다.
이 도서전은 세계보건기구(WHO)와 세계정신건강협회(World Federation for Mental Health)가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 고취를 위해 제정한 ‘10월 10일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마련됐으며 한국얀센과 교보문고 광화문점이 함께 진행한다. 

우리나라에서 정신질환을 진단받는 환자는 1년에 약 577만여 명 으로, 국민 10명 중 3명 이 평생에 한 번 이상 진단될 정도로 증가했지만, 여전히 정신질환 환자들은 여러 가지 편견과 오해에 시달린다. 실제로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정신질환에 대한 10가지 편견 바꾸기 ’에 제시된 사례를 보면,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한 경우에도 정신질환 환자는 위험하고 사고를 일으킨다고 인식하거나 열등하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편견 때문에 많은 정신질환 환자들이 직업을 갖기가 매우 힘들다.

그러나 흔히 생각하는 것과 달리 정신질환을 가진 사람들도 적절한 치료와 주변의 이해가 있다면 일상생활과 생산활동이 가능하다. 실제로 정신질환을 가진 이들 중 예술로 성공한 이들이 많으며, 직접 시장을 보고 요리를 해 도시락업체를 운영하는 정신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스롤라인(http://www.스롤라인.com)’ 등을 통해 건강한 경제활동을 하며 살아가는 이들도 있다.

한국얀센은 책이라는 친숙한 매개가 대중에게 이러한 사실을 전달하고 정신질환을 좀 더 편안하게 이해할 수 있게 돕는 방편으로 유익할 것으로 기대하며 정신질환 전문의와 교보문고 북마스터의 추천을 받은 소설, 수필, 동화, 화보 등 문학•인문•예술•의학 분야 20여 종의 도서를 전시한다. 이와 함께 정신질환 중 하나인 조현병 환자들이 직접 그린 회화 10여 작품을 함께 전시해,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 해소를 돕는다.

한국얀센 김옥연 대표이사는 “좋은 치료제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질환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푸는 데에 동참해 환자들이 건강한 지역민으로 더불어 살아갈 수 있게 돕는 것도 기업에는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많은 이들의 뜻과 정성이 모여 독서의 계절 가을에 이처럼 의미 있는 도서전을 준비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시민들이 선정된 책을 통해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특별도서전은 교보문고 광화문점 I(과학∙기술∙공학) 구역 앞 특별 코너에서 만날 수 있으며, 종로 방향 출입구 야외 광장에서 회화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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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호흡기 감염병 재유행 주의보 대한의사협회 감염병대응위원회는 최근 국내외에서 급성 호흡기 감염병이 동시 유행하고 있는 가운데, 국민에게 개인위생 수칙 준수와 예방접종 참여 등 철저한 감염 예방 노력을 당부했다. 협회는 5월 중순 이후 급성호흡기 감염병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중화권과 동남아 지역에서 변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재확산되면서 국내 유입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내에서도 리노바이러스, B형 인플루엔자,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등이 동시에 유행 중이며,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출 사례 역시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더운 날씨로 인한 실내 활동 증가와 낮아진 위생수칙 준수, 국내외 여행 증가 등이 감염병 확산 위험을 높이고 있어, 협회는 국민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협회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아래 여섯 가지 사항을 권고했다. 개인 위생수칙 철저 준수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기, 기침·재채기 시 옷소매로 가리기 등 기본 위생수칙 실천. 마스크 착용 권장실내 다중이용시설, 대중교통, 의료기관 등에서는 마스크 착용을 권장하며, 고위험군과 백신 미접종자는 특히 유의. 증상 발생 시 신속한 진단 검사 발열, 기침, 인후통 등의 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