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의대 김안과병원(원장 손용호)은 직무 능력 등에서 모범을 보인 직원들을 대상으로 10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싱가포르국립안센터(The Singapore National Eye Centre; SNEC), 싱가포르창이병원(Changi General Hospital, CGH), 싱가포르국립병원(Singapore General Hospital, SGH), 래플즈병원(Raffles Medical Group, RMG)에 직무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지난 2010년 김안과병원과 싱가포르국립안센터가 의료과학 정보 교환 및 의료관계자간의 교류 기회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상호간 다양한 협력 기회를 증진시키기 위해 기울여 온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김안과병원 직원들이 싱가포르 현지의 선진 병원 시설과 시스템을 둘러보고 배우는 형태로 진행되었으며, 이번 직원 연수를 시작으로 향후 싱가포르국립안센터와 의사 연수 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다.
김안과병원 손용호 원장은 “이번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싱가포르의 선진 의료 시스템을 배울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 우수한 의료진의 교류 및 협력 기회를 더욱 확대해 양국의 안질환 연구 및 치료 수준 향상에 일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안과병원과 직무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한 싱가폴국립안센터와 싱가폴창이병원, 싱가폴국립병원은 싱가폴 최대의 국공립 의료기관인 ‘싱가폴 헬스서비스’와 ‘국가 헬스케어그룹’에 속해있는 전문병원과 종합병원이다. 래플즈병원은 JCI인증을 받은 민영 병원으로써, 외국인 환자 유치 및 의료 산업 선진국들과 파트너십 체결을 활발히 진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