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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안과병원, 캄보디아 안과전문병원 건립 위한 기공식 진행

캄보디아 정부 및 코이카와 함께 캄보디아 국립안과전문병원 건립 사업 추진

건양의대 김안과병원(원장 손용호)은 캄보디아 보건부, 한국국제협력단(이하 코이카, KOIKA)과 22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앙두엉 안과전문병원 기공식을 가졌다. 이날 기공식에는 이규진 김안과병원 본부장, 맘 분 행(Mam Bun Heng) 캄보디아 보건부 장관, 김영목 코이카 이사장을 비롯해 현지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앙두엉 안과전문병원은 지상 4층 규모에 캄보디아 내에서 유일하게 안과 전문진료 및 수술이 가능한 3차 의료기관을 목표로 2014년 7월 완공될 예정이다. 김안과병원은 병원 완공 이후 2016년까지 캄보디아 의료진을 초청, 김안과병원 전문기술 펠로우십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한편   앙두엉 병원에 김안과병원의 숙련된 의사와 간호사를 파견하여 현지 의료진에게 의료기술 및 효율적인 병원 관리 시스템을 전수할 계획이다.

이번 앙두엉 안과전문병원 건립 사업은 김안과병원이 2007년부터 매년 3회 캄보디아 해외의료봉사 및 안과의사연수를 실시하며 맺은 인연에서 시작되었다.  김희수 김안과병원 이사장과 캄보디아 훈센 총리가 캄보디아 안과전문병원 건립에 대한 면담을 한 것이 계기가 되어, 2010년 캄보디아 보건부 장관 및 보건 분야의 주요 인사들이 김안과병원을 직접 방문해 구체적인 사업 방향에 대해 논의한 것이다

김안과병원 손용호 병원장은 “다년간 캄보디아 해외의료봉사 현장에서 조기치료만 받았더라도 증상이 악화되거나 실명에 이르지 않았을 안타까운 환자들을 많이 보며 캄보디아에 반드시 안과전문병원을 설립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현지 최고 수준의 안과전문병원 건립과 안과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캄보디아 안과의료 환경 및 공공보건 개선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김안과병원은 2007년부터 매년 3회에 걸쳐 캄보디아 해외의료봉사 및 안과의사연수를 실시, 캄보디아의 BWC(Beautiful World of Cambodia) 아동센터에 ‘김안과병원 진료소’를 설립하고 현재까지 2만여명에 달하는 환자들에게 무료 진료 및 수술을 제공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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