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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학교한방병원, 멕시코에 한의학 우수성 알려

‘한의학 특별 심포지엄’ 개최, 경희대한방병원 의료진 연자로 초청

경희대학교한방병원(병원장 최도영) 의료진들이 멕시코 ‘한의학 특별 심포지엄’에 연자로 초청되어 멕시코 현지인에게 한의학 우수성을 소개했다.

멕시코의 한의학 특별 심포지엄은 10월 24일부터 2박 3일간 나야리트주 테픽시에서 멕시코 최초로 개최되었으며 경희대학교한방병원 의료진, 심계내과 조기호 교수, 침구과 이상훈 교수, 사상체질과 이준희 교수, 한방피부과 김규석 교수 그리고 사전 촬영으로 강연한 한방재활의학과 정원석 교수 등이 연자로 참여했다.

강연 내용은 ▲한국 한의학의 소개(심계내과 조기호 교수) ▲한국 침구학의 특징(침구과 이상훈 교수) ▲사상체질의학과 대사증후군(사상체질과 이준희 교수) ▲한의학적 진단과 피부관리(한방피부과 김규석 교수) ▲자세교정을 통한 만성통증의 치료와 관리(한방재활의학과 정원석 교수) 등으로 강연 이후에는 개별면담과 체질감별, 침술 체험 등을 진행해 현지인에게 한의학에 대한 이론적 접근뿐만 아니라 직접 한의학을 느낄 수 있는 시간도 제공했다.


이번 한의학 특별 심포지엄은 멕시코 나야리트 자치 대학교(Universidad Autónoma de Nayarit) 주관으로 개최되었으며 한국국제교류재단의 후원으로 경희대학교 국제한의학교육원 교수들이 초청되어 강연을 진행했다. 경희대 국제한의학교육원은 1998년 설립 이후 한의학의 세계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으며, 외국인을 위한 국제한의학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이번 행사는 국내 한의대 교수들이 해외로 특별 초빙되어 한국 한의학만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한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심포지엄 강연에 참여한 침구과 이상훈 교수는 “멕시코 현지의 한의학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아 놀라웠다. 이번 심포지엄이 멕시코와 중남미 지역의 한의학 진출 교두보가 되길 기대하며, 한의학 세계화를 위해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멕시코는 의료관련 비용이 저렴하고 새로운 치료방법 적용에 관대한 정책 때문에 암을 비롯한 난치병에 다양한 대체의학요법을 적극적으로 응용하는 의료기관이 많으며, 침구학을 일부 의과대학을 중심으로 교육 과정에 포함하려는 시도가 있을 정도로 이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은 나라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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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썹·속눈썹 염색” 등 부당 표시·광고 무더기 적발...사용시 부작용 유발 주의해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기능성화장품인 염모제, 탈염·탈색제의 눈썹·속눈썹 부위 사용을 유도하는 광고를 하며 온라인에서 유통·판매되는 판매게시물을 점검한 결과, 「화장품법」을 위반한 66건을 적발하여,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66건(염모 42건, 탈염·탈색 24건) 광고들의 경우 “눈썹염색”, “흰 눈썹 염색약”, “눈썹 탈색제”, “눈썹 인중 염색약”, “속눈썹을 염색하는 제품”, “머리색이랑 똑같은 눈썹을 얻었어요” 등의 위반표현을 광고에 사용하거나 제품 용기나 포장에 표시했다. -적발 사례 현행 「화장품법」에서는 기능성화장품의 안전성·유효성에 관한 심사 결과와 다른 내용의 표시·광고를 금지*하고 있으며, 현재 염모제, 탈염·탈색제의 심사·보고된 효능·효과는 ‘모발(백모)의 염모’ 또는 ‘모발의 탈색’ 뿐이다. 또한 염모제와 탈염·탈색제는 사용할 때의 주의사항에 제품이 눈에 들어가 각막 염증 등 눈의 손상 우려가 있어 “눈썹, 속눈썹에는 위험하므로 사용하지 마십시오” 문구와 피부 부작용 발생 우려가 있어 “두발 이외에는 사용하지 말아 주십시오” 문구를 의무적으로 표기해야 한다. 아울러 이번에 부당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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