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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고촌재단 장학생-은평재활원 장애인 함께 서울대공원 나들이

여가생활 어려운 지적 장애인들에게 도움의 손길 내밀어

종근당고촌재단(이사장: 김두현) 장학생 80명은 지적장애를 앓고 있는 40여명의 은평재활원 장애인들과 서울대공원 나들이에 나섰다.

장학생들은 복지시설을 방문해 모자란 일손을 돕는 방식에서 벗어나, 도움의 손길이 없이는 여가생활이 어려운 지적장애인들의 문화생활을 지원하였다.

이날 행사에서 장학생들은 장애인과 2인 1조로 짝을 이뤄 동물원, 테마가든, 돌고래쇼를 함께 관람하고, 준비해 온 도시락과 간식을 나누어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장학생 임병진(고려대•3) 씨는 “지금까지는 청소나 빨래 위주의 일손 돕기 봉사만 해왔었는데, 장애인 친구들과 놀이를 통해 교감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색다른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은평재활원 관계자는 “몸이 불편해 야외 활동이 힘들었던 원생들이 오랜만에 나들이를 통해 스트레스를 풀고 활력을 채울 수 있었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종근당고촌재단은 기업 이윤의 사회환원 및 봉사를 목적으로 지난 1973년 故 이종근 종근당 창업주에 의해 설립된 장학재단으로, 매년 사랑의 연탄나누기, 사랑의 집짓기, 장애인과 문화나누기 등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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