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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부초음파 및 초음파내시경 진단 워크샵 성황

순천향대학교병원 소화기병센터∙소화기연구소 주최

  순천향대학교병원 소화기병센터 및 소화기연구소(소장 이준성교수)가 주최한 제27회 복부초음파 및 초음파내시경 진단 워크숍이 6일 성황리에 열렸다.

  오전 9시부터 시작한 워크숍에는 전국에서 400여명의 관련 전문의들이 참석해 동은대강당과 CEO강의실, 소화기병센터 회의실까지 가득 메웠다. 

  오전에는 정상 초음파 스캔법, 상복부 동통, 간기능 이상, 임상에 유용한 위장관 초음파 검사 술기 및 소견 등에 대한 강의와 증례시연을 실시했다. 오후에는 간 종괴, 담도계 종괴, 췌장 종괴, 위장관 종괴 등에 대한 강의와 증례시연이 이어졌다.

  연자 및 좌장은 순천향대의대 이준성, 조주영, 김홍수, 이문성, 조영덕, 천영국, 장재영, 이태희, 조원영, 김영석, 김완중, 김상균 교수와 건국의대 심찬섭 교수, 아주의대 김진홍 교수, 인제의대 문영수 교수, 을지의대 차상우 교수, 원주의대 백순구 교수, 김일봉내과 김일봉 원장 등이 참여했다.

  특히 위장관 초음파 술기의 세계적인 대가로 인정받는 일본 가와사키 의과대학의 지로하타(Jiro hata)교수를 초청하여 수준 높은 강의와 초음파 스캔의 진면목을 보여줬다.

  또 순천향대의대 교수진 등 연자와 함께 복부초음파를 직접 시연하는 핸즈 온 코스를 마련해 초음파 술기의 팁을 전수했다.

  순천향대학교병원 소화기병센터 이준성 소장은 “일찍부터 워크숍을 위해 자리를 빛내주신 교수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저희 워크숍에서 얻은 노하우를 토대로 더 많은 환자들에게 혜택을 주시고 늘 건강하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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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