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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질환의 주범 콜레스테롤을 잡자’

순천향대병원 전철역 무료 검진 행사

 순천향대학교병원(병원장 신병준)은 3월 23일부터 25일까지 삼각지역과 이촌역, 용산역에서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검진 행사를 가졌다.

  병원의 설립이념인 ‘인간사랑’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병원을 구현하기 위한 행사는  ‘만성질환의 주범 콜레스테롤을 잡자’를 주제로 콜레스테롤 및 혈압, 혈당검사와 건강 상담을 병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시민들은 “건강이 걱정되지만 쉽게 병원을 찾기가 어려웠는데 전철역에서 손쉽게 검사를 받게 돼서 기쁘다”며 의료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최승환 순천향대병원 대외협력팀장은 “지역주민에게 가깝고 친근한 병원의 이미지를 알리기 위해 행사를 준비했는데 시민들께서도 많이 좋아해 주셔서 보람을 느낀다”며 “여건이 되는대로 자주 이 같은 행사를 마련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학교병원은 지난 1월 14일 용산구청에서 지역주민과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중심의 최고 의료기관’이라는 병원의 비전을 지역사회와 함께 구현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비전 선포식을 개최한 바 있다.

 병원은 또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병원을 위해 용산구 정신건강증진센터와 치매지원센터, 효창종합사회복지관 및 갈월 종합사회복지관의 수탁 운영을 비롯해 지역 주민을 위한 의료봉사와 사회 복지시설 등의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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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영 칼럼/반복 개흉에서 카테터로… 선천성 심장병 치료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선천성 심장병 치료의 역사는 곧 ‘반복 수술’의 역사였다. 특히 팔로 사징증 교정술 이후 폐동맥판막 기능이 저하된 환자들은 성장 과정에서 판막 기능이 다시 떨어지면 재수술을 피하기 어려웠다. 문제는 수술이 거듭될수록 출혈, 감염, 심부전 등 합병증 위험이 누적되고, 환자와 가족이 감당해야 할 신체적·심리적 부담도 함께 커진다는 점이다. 이 같은 치료 현실에 변화의 신호를 보낸 사건이 최근 있었다. 서울대학교병원 소아심장센터가 경피적 폐동맥판막 치환술(PPVI/PPVR) 200례를 달성한 것이다. 단일 기관으로는 국내 최초다. 숫자 자체도 의미 있지만, 그 이면에는 ‘수술 중심’에서 ‘중재 시술 중심’으로 이동하는 치료 패러다임의 전환이 담겨 있다. 재수술을 줄이는 전략, 치료의 방향을 바꾸다경피적 폐동맥판막 치환술은 가슴을 열지 않고 허벅지 정맥을 통해 카테터로 인공 판막을 삽입하는 최소 침습 치료다. 개흉·개심수술을 대체하거나, 최소한 그 시점을 늦추는 전략으로 도입됐다. 회복 기간이 짧고 입원 기간과 수술 관련 합병증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환자에게 실질적인 이점을 제공한다.서울대병원은 200례 중 타 질환 사망 1례를 제외하고는 모두 추가 개흉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