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7 (일)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순천향병원, 의료서비스 통해 인간사랑 실천

효창복지관등 2곳 위탁 운영 나서 지역 주민 호응 높아

순천향대학교병원(병원장 신병준)이 최근 효창종합사회복지관과 갈월종합사회복지관을 용산구로부터 위탁 받아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 1월 비전선포식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병원을 표방한 순천향대학교병원은 인간사랑의 순천향 정신을 바탕으로 의료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구민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겠다는 취지하에 복지관 운영을 시작했다.

병원은 앞으로 서울시 및 용산구와 연계하여 고객중심의 복지를 실현하고, 전문 의료진이 참여하는 양질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사회의 복지증진을 꾀해 나갈 계획이다.

신병준 순천향대병원장은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병원을 만들기 위한 일환으로 복지관 운영을 결심했다”며 “의료서비스와 복지 서비스를 연계하여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삶에 기여 하겠다”고 말했다.

두 복지관 모두 1일 이용 고객이 1천여 명에 이르는 시설이며, 용산구 효창동에 위치한 효창복지관은 지상 4층, 지하 2층 규모로 1998년 개관해 수영장, 헬스장, 사랑의 빨래방, 방과 후 교실, 도서관, 보금자리실, 아동발달 지원센터, 평생교육실, 집단활동실 등을 갖추고 있다.

갈월동에 위치한 갈월종합사회복지관은 2001년도에 개관했다. 지하2층, 지상 6층으로 사회교육실, 아동기능교실, 늘푸른상담센터, 종합체육실, 컴퓨터교실, 창의력교실, 취업교실, 방과 후 교실 등을 운영하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