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7 (일)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순천향대병원 척추센터 요추부 협착증 조명

제7회 척추 심포지엄서 경피적내시경적 감압술등 토론

순천향대학교병원(병원장 신병준) 척추센터는 최근 동은대강당에서 제7회 척추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요추부 협착증의 모든 것’을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는 척추전문의 의사들이 참석해 요추협착증의 개요, 보존적치료, 수술적치료, 척추의 안정화, 특수 상황 등으로 구분된 강의를 듣고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연자는 영남의대 안면환, 조선의대 유재원, 충남의대 이준규, 연세의대 박희전, 전남의대 정재윤, 서울의대 이춘기 교수가 각 세션의 좌장을 맡았고, 각 세션별로 3, 4명의 전문의가 주제발표를 진행했다.

개요부분에서는 척추협착증의 통증, 기전과 감별진단, 추간공 협착증의 진단 시에 발생할 수 있는 오류와 단서, 자연경과 및 수술 적응증에 대해 강의와 토론을 진행했다.

보존적치료 세션에서는 약물을 이용한 치료, 경막외 스테로이드 주입술과 신경차단술, 경막외 신경박리술과 경막 내시경을 다루고, 수술적 치료 세션에서는 정중도달법, 양측감압술, 경피적내시경적 감압술을 조명했다.

척추의 안정화 세션에서는 감압술과 유합술의 동시시행 및 감압술만 시행하는 경우, 최소침습 유합술 등에 대한 발표와 토의를 진행했고, 마지막세션에서는 다분절 협착증, 인접분절의 문제, 장기추시결과 등 특수상황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심포지엄을 기획한 신병준 순천향대학교병원 척추센터 소장은 “요추부 협착증에 대한 많은 경험과 정보를 공유한다면 환자들에게 더 좋은 진료서비스를 줄 수 있을 것”이라며 “2005년 첫 심포지엄을 시작해 7회를 개최하는 동안 관심과 격려를 보내주신데 대하여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