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6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광동제약, 일본에 6천만원 상당 옥수수수염차 무상 지원

일본 협력사 아이리스社 통해 센다이 현지 주민들에게 무료로 나누어 줄 계획

광동제약(대표 최수부)은 지난 11일 발생한 대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일본의 협력사 ‘아이리스 社’에 6천만원 상당의 광동옥수수수염차를 무상 지원키로 했다.

광동옥수수수염차의 일본 내 판매 거래선인 ‘아이리스사’는 본사가 이번 지진으로 가장 많은 피해를 입은 센다이 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공장 건물과 일부 직원들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광동제약 측은 피해지역에 식수와 주요 생필품 공급이 절실한 점을 감안, 현재 아이리스사를 통해 일본 내에 판매 중인 광동옥수수수염차 60,000병(340ml 기준)을 무상 지원키로 해 빠르면 3월 내에 현지에 전달될 예정이다. 아이리스사는 지난 71년 설립돼 연 3조원 가량의 매출을 올리는 종합 유통회사로서 센다이 지역 주민들에게 가장 친근한 기업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아이리스사는 이번에 제공받는 광동옥수수수염차 물량 전체를 지진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무료로 나누어 줄 계획이다.

광동제약 홍보실 이정백 상무는 “최수부 회장이 일본 재해 소식을 듣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강구하던 중 이번 안을 내놓았고, 이에 아이리스사도 깊은 감사와 함께 제안을 수락했다”고 말했다. 양사의 광동옥수수수염차 수출 거래는 지난해 10월 시작돼 현재까지 180만 병을 거래해왔고 올 4월에만 주문 수량이 150만 병에 달할 만큼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국내에서 지진 피해를 입은 일본을 돕자는 운동이 일어나 각계각층의 성금이 답지하고 있으나 일본 정부는 자국의 식료품을 구매해서 주는 것은 받지만 타국의 식료품은 안전상의 문제로 지원받기를 정중히 거절하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이니스트에스티-대원제약, '제약바이오 오픈하우스' 개최...한국제약바이오협회 주관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지난 23일 이니스트에스티, 대원제약과 함께 ‘제약바이오 오픈하우스’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오픈하우스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창립 8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주요 이해관계자들이 제약바이오 산업의 생산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이해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오전 10시 충북 오송에 위치한 이니스트에스티 원료의약품 공장에서, 오후 1시에는 충북 진천에 위치한 대원제약 공장에서 각각 진행됐다. 협회는 참석자들에게 ‘제21대 대선 제약바이오 10대 정책 제안’과 ‘신약개발 선도국 도약을 위한 K-Pharma의 극복과제(KPBMA Brief)’를 소개하고 산업계의 주요 현안과 정책 방향을 공유했다. 오송 이니스트에스티 공장은 항생제 생산 시설로는 처음으로 미국 FDA 승인을 받은 원료의약품 cGMP 생산시설이다. 현장에는 한쌍수 이니스트에스티 사장이 직접 나와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관계자를 맞이했다. 참석자들은 원료공급 안정화와 원료산업 활성화, 불순물 관리와 관련해 많은 질문을 던지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한 참석자는 “원료 자급화를 비롯한 의약품 공급망의 중요성이 커지는 만큼 국내 생산인프라에 대한 관심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