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4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부산대병원,‘119구급헬기 중증외상환자 이송 합동훈련’

부산대병원(병원장 정대수)은 지난 1월 25일 오후 1시부터 부산대병원 권역외상센터(센터장 조현민)에서 부산소방안전본부 특수구조단(단장 김한효)와 ‘119구급헬기 중증외상환자 이송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삼락중앙공원 사고발생을 가정해 외상센터 요청 후 119 구급헬기에 의사탑승  → 구급헬기 중증외상환자 이송 간(間) 의사 의료행위 → 중증외상센터 응급실 이송 후 처치 단계로 이뤄졌다.
 

지난해 2015년 12월 10일 부산대학교병원 권역외상센터와 부산소방안전본부와의 ‘중증외상환자이송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양 기관의 합동훈련이 실시됐다.


훈련의 목적은 중증외상환자 발행 후 의사탑승한 119 구급헬기를 이용해 단시간 내 중증외상환자 이송 및 의료서비스 제공 등의 절차과정에 대한 숙달을 목표로 진행됐다.


훈련은 부산대병원 염석란 교수(응급의학과), 김재훈 교수(외상외과), 김창욱 응급구조사(응급의학과) 등이 외상 환자처치를, 부산소방안전본부 김유성 대장(부산소방안전본부), 최종섭 조종사(부산소방안전본부), 김상규 대원(부산소방안전본부) 등이 신속한 환자 이송절차를 밟으며 성공리에 훈련을 마무리했다.


훈련에 이어 ‘119구급헬기 중증외상환자 이송 합동훈련 세미나’를 통해 중증외상센터의 역할과 향후 119 소방안전본부간의 긴밀한 협력사항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훈련은 삼락중앙공원 사고발생을 가정해 외상센터 요청 후 119 구급헬기에 의사탑승  → 구급헬기 중증외상환자 이송 간(間) 의사 의료행위 → 중증외상센터 응급실 이송 후 처치 단계로 이뤄졌다.


이날 직접 훈련에 참여한 염석란 교수(응급의학과)는 “중증외상환자는 이송 중 시간이 지체되어 상태가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며 “향후 양 기관이 구축한 협력관계를 적극 활용해 중증외상환자를 신속히 처치할 수 있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김유성 항공구조구급대장(부산소방안전본부)은 “생명을 살리는 일선에 있는 모든 분들이 존경스럽다”며 “구조에 부산권역외상센터와 협력할 수 있게되어 감사드리고 기존 병원이 헬기이송 후 좁고 거리확보가 어려웠는데 원활하게 진행 됐다.”며 훈련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부산대병원 권역외상센터는 전국 유일 독립형 외상센터로 지난해 2015년 11월 9일 전격 개소하여 365일 24시간 외상환자의 신속한 집중치료 및 응급수술 등의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
 

부산대병원 권역외상센터는 독립된 중증외상환자 응급실과 중환자실, 전담전문의 14명과 지원전문의 6명, 상주당직 전문의 3인이상으로 구성된 외상전담팀을 갖추고 있으며
 

교통사고나 총기사고, 폭발 등 중증 외상환자를 외상전문의료진들이 24시간 외상환자만을 위한 집중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권역외상센터 15층에는 권역에서 발생하는 외상환자들의 응급 이송이 가능한 구급헬기 헬리패드가 있으며, 응급치료실 까지 즉각 이동이 가능한 이동시스템 갖추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