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7 (일)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메드트로닉, 통합 1주년 맞아 새 브랜드 발표

메드트로닉이 코비디엔(Covidien)과의 통합 1주년을 맞아 로고를 포함한 새로운 브랜드를 대외적으로 공표했다.



메드트로닉코리아(대표: 허 준)는 코비디엔과의 통합을 통해 메드트로닉 피엘씨(Medtronic PLC)가 출범한지 1년이 되는 지난 26일, 메드트로닉의 경영 철학과 전략을 반영한 새로운 브랜드를 공식 발표했다.  새로운 로고, 태그라인, 디자인 요소 등이 포함된 메드트로닉의 브랜드는 향후 회사와 제품 및 서비스 등의 표현에 대내외적으로 사용될 것이다.  



고객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가치와  방향성이 녹아 있는 새로운 브랜드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의료기술 기업을 넘어 전세계 보건의료계가 고민하고 있는 핵심 과제들을 보다 많은 고객 및 이해관계자와의 교류와 협력을 통해 해결해 나가고자 하는 메드트로닉의 의지를 상징한다.  가장 심각한 문제 중 하나인 고령화와 중증질환으로 인해 급격히 늘어가는 사회적 비용 등의 핵심 과제에 대해, “가치 기반 보건의료(value based healthcare)”를 통해 메드트로닉은 효율성 제고, 자원 투입 절감, 임상적 성과 향상을 달성하여 환자에게는 예후 개선 및 의료 접근성 향상, 국가와 사회에는 비용 효율성 증대 등 보다 실질적인 혜택을 전하고자 한다.



인류 건강에 대한 공헌 의지를 상징하는 메드트로닉의 새로운 로고는 보다 현대적이고 부드러운 느낌의 에프라(effra) 서체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로고와 함께 사용될 태그라인(tagline)인 “Further, Together (한 걸음 더 함께)”는 “새로운 사고와 끊임없는 혁신, 고객과 함께 하는 성공, 그리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고객 및 이해관계자와의 상호협력과 연계” 등 메드트로닉의 경영방침을 표현한다.



 


메드트로닉코리아 허준 사장은 “새로운 메드트로닉은 통합 이후 보다 많은 고객 및 환자를 위해 일할 수 있게 되었다”면서 “회사는 이를 바탕으로 보다 많은 분들과의 교류와 협력을 통해 건강에 관한 인류 공통의 문제 해결에 보다 실질적으로 기여하고자 노력할 것이며, 새로운 브랜드는 이러한 회사의 의지를 표현”한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