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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레저.신간

전남대병원, 서양화가 박주하 작품전....꽃·바다 등 자연 소재 작품 20여점 전시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이 서양화가 박주하 초대전을 이달 말까지 병원 1동 CNUH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산과 꽃, 나무 등 자연을 소재로 어릴 적 고향에 대한 추억과 그리움을 담아낸 작품 20여점이 선 보인다.


박주하 작가의 작품은 색감과 형태의 적절한 배치를 통한 사물을 단순화 시켜 색다른 형상미를 점묘법으로 표현했다.


특히 작품에 기하학적으로 분할된 화려한 변화는 내면의 현실과 초현실이 교차하는 이원의 세계를 연상시키며 무한한 상상력을 불어넣기도 한다.

작품 ‘一童(일동)’(53.0X33.3cm)은 마치 어릴 적 동네 친구들과 들판에서 뛰놀았던 오래된 추억을 회상케 한다.


전남대학교 예술대학 미술대학, 대학원을 졸업한 박주하 작가는 전라남도 미술대전 특선, 목우회 공모전 특선, 국전 입선, 대한민국 미술대전 특선 등 10여회의 화려한 수상 경력이 있다.


지금까지 140여회의 단체전과 수십회의 개인전을 가졌으며, 현재 대한민국 미술대전 심사위원·전라남도 미술대전 초대작가·심사위원·광주광역시 미술대전 초대작가·운영위원·심사위원·한국미술협회 회원·조형21 회원 등으로 활동 중이다.


한편 전남대병원은 환자와 보호자의 치료에 따른 스트레스 해소와 심리적 안정 도모를 위해 매달 유명작가 전시회와 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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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골수성백혈병, 항암제 치료 효과 예측 가능..."유전자 변이에 따른 맞춤형 치료" 가능성 열어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에서 항암제 치료 효과를 예측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세대 의대 약리학교실 김형범 교수와 정유상, 유구상 박사 연구팀은 프라임 편집 기술을 이용해 만성골수성백혈병 세포에서 ABL1 유전자 변이에 따른 항암제 내성 패턴을 모두 확인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 바이오메디컬 엔지니어링(Nature Biomedical Engineering, IF 26.7)’에 게재됐다. 만성골수성백혈병은 BCR-ABL1 융합 유전자에 의해 생기는 대표적인 혈액암이다. 이 유전자는 세포의 ABL1 효소를 비정상적으로 활성화해 암세포가 계속 성장하게 만든다. 만성골수성백혈병은 4세대에 걸친 항암제가 개발됐으며, 많은 환자에게서 좋은 치료효과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치료 기간이 지속되면 ABL1 유전자에 변이가 생겨 약에 대한 내성이 생기는 경우가 빈번하다. 유전자 변이가 발생하면 어떤 약에 내성을 보이고 반응하는지 알기 어려워 진료 현장에서 각 환자에 맞는 항암제를 선택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연구팀은 ‘프라임 편집기’라는 최신 유전자 교정 기술을 이용해, ABL1 유전자에 생길 수 있는 단일 아미노산 변이 98%(1954/1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