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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위대한 내시경’ 캠페인

‘내시경 수첩’ 코너에서 내시경 일반, 진정 내시경, 내시경 치료 등 항목별 질문을 상세하게 다뤄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회장 양창헌, 이사장 김용태)는 정기적인 소화기내시경 검사의 중요성을 알리는 대국민 내시경 인식개선 캠페인 ‘위대한 내시경’의 공식 블로그(http://www.greatendoscopy.co.kr)를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



 


‘위대한 내시경’ 캠페인은 특별한 이상이 없어도 50세부터는 정기적으로 위·대장 내시경 검사를 반드시 받아야 한다는 점을 널리 알리고, 세계 최고 수준의 의료진을 근간으로 하는 국내 소화기내시경 검사의 우수성과 안전성에 대한 대중들의 인식 제고를 목표로 지난 해 6월 처음 시작되었다.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는 더 많은 국민들에게 캠페인의 취지와 목적을 알리고, 내시경 검사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공식 블로그를 오픈했다. 특히 블로그 화자를 친절하고 따뜻한 내과의사, 닥터 ‘위대한’이라는 가상 캐릭터로 설정해 어려운 의학정보를 대중들이 이해하기 쉬운 언어로 자세히 설명해주기 위해 노력했다.



 


대표적으로 <내시경 수첩>이라는 FAQ 코너는 학회 소속 의사들이 환자들에게 가장 자주 들었던 질문을 매달 약 10개씩 추려 닥터 ‘위대한’을 통해 친절하게 답변해주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내시경 일반, 진정 내시경, 내시경 치료, 내시경 소독 등 총 4개 항목으로 구분해, 각 항목별로 대중들이 궁금해 했던 질문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해 준다.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김용태 이사장은 “캠페인 홍보는 물론, 내시경 검사에 관한 정확한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이와 같은 온라인 채널을 오픈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SNS 채널 오픈, 시민 참여 행사 등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통해 국민 건강 증진에 일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는 매년 국제학술대회인 ‘국제소화기내시경포럼(IDEN)’을 개최하고 아시아의 젊은 의사들이 우리나라에서 위장관 및 췌담관 내시경에 관한 새로운 지식과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돕는 ‘AYEA(Asian Young Endoscopist Award)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소화기내시경학 분야의 연구, 진료, 교육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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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