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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의료인들이 불편하게 느끼고 있는 요양기관 현지조사 ...개선안은 어떨까?

심사평가원, 개선된 현지조사로 공정성․객관성 높이기 위해 선정심의의원회 신설 현지조사 인식 개선 기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 이하 심사평가원)의 현지조사가 올해 개선된 지침을 통해 공정성 및 객관성을 강화하고 요양기관의 수용성을 높이고 있다.


심사평가원은 지난 해 12월 보건복지부와 현지조사의 공정성․투명성 제고, 요양기관의 행정적 부담 완화 등을 위해 현지조사 지침을 개정한 후 올해부터 바뀐 제도를 시행 중이다.


현지조사지침의 주요 개정 내용은 ▲현지조사 선정심의위원회 신설▲요양기관 등 행정처분심의위원회 신설 ▲현장방문조사 외 서면조사 추가 ▲현지조사 계획의 개괄적 사전공개 ▲현지조사기관 사전통지 등이다.


<주요 개정 내용>
○ 현지조사 선정심의위원회 신설
­ 조사의 객관성과 공정성 제고 위해 외부전문가(공공기관, 의약단체, 시민단체, 법조계)로 구성
○ 요양기관 등 행정처분심의위원회 신설
­ 행정처분의 적정성과 수용성 제고를 위해 외부전문가(의약단체, 법률전문가, 시민단체)로 구성
○ 현장방문조사 외에 서면조사 방법 추가
­ 부당의심 내역이 경미한 의료기관 및 약국을 대상으로 서면조사 제도 도입
○ 현지조사 계획의 개괄적 사전공개
­ 요양기관에서 현시조사를 사전 인지할 수 있도록 조사기간, 대상기관 수 등을 개괄적으로 사전 공개
○ 현지조사기관 사전통지
­ 서류조작이나 증거인멸 등의 우려가 없다고 심의한 요양기관에 대해 조사개시 이전에 사전 통지할 수 있도록 규정


 ‘현지조사 선정심의위원회’는 공공기관, 의약단체, 시민단체, 법조계 등 외부 인사로 구성되어 조사대상기관 및 기획조사 항목 선정의 객관성과 공정성 제고를 위해 신설되었다.


 ‘요양기관 등 행정처분심의위원회’는 의약단체, 법률전문가 등의 외부인사로 구성되며 부당청구의 동기, 목적 등을 통해 행정처분의 적정성 등을 심의하는 기관으로 행정처분의 적정성과 수용성 제고를 위해 신설된다.


현지조사에 대한 요양기관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부당의심 내역이 경미한 기관을 대상으로 ‘서면조사 제도’를 도입하고, 매달 실시하는 정기조사에 ‘사전 공개제도’를 도입하여 요양기관이 현지조사 내역의 개괄적인 사항을 사전에 인지할 수 있도록 하며, 현지조사 선정심의위원회가 증거인멸 등의 우려가 없다고 심의한 요양기관에 한해 조사 전 사전 통지하는 ‘제한적 사전통지제도’도 도입했다.


이외에도 업무정지 처분 및 과징금 부과기준을 현실에 맞게 개선하고 처분의 형평성 제고 및 실효성 강화를 위한 연구용역도 진행 중이다.


심사평가원 김두식 급여조사실장은 “현지조사의 객관성․투명성 확보, 수용성 확대 등을 위한 다양한 제도가 도입되면서 현지조사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심사평가원은 건강보험재정 누수를 방지하고 건강보험 가입자의 수급권을 보호하는 현지조사의 본래 기능을 지속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일각에서 제기하는 제도 변경으로 인한 현지조사의 기능 약화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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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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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공단, 노사·협력업체 합동 산재예방 안전 활동 전개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윤종진, 이하 보훈공단)은 안전 관련 기념일이 집중된 4월을 ‘보훈공단 산업안전보건의 달’로 지정하고, 노사와 협력업체가 함께 참여하는 다각적인 안전보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15일(수) 밝혔다. 이번 활동은 ‘안전을 기본으로 하는 지속 가능 성장’이라는 정부의 대전환 국정 기조에 발맞춰 노동자의 생명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고 현장 중심의 실천형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고자 마련됐다. 이를 위해 보훈공단 임직원과 협력업체 종사자는 지난 3일(금) 본사 주변에서 산불 예방 및 안전의식 향상 홍보 활동을 진행하는 등 안전문화 확산에 나선 바 있다. 지난 14일에는 충북 제천에 위치한 산업안전보건공단 안전체험교육장에서 보훈공단 임직원과 협력업체 직원들이 함께하는 ‘안전체험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가상현실 장비를 활용해 실제 작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인을 직접 체험하고, 상황별 예방수칙과 대응 요령을 몸소 익히며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다졌다. 보훈공단은 올해 ‘2026년 안전보건경영 추진계획’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재해 예방 활동을 추진한다. 현장 위험성 평가 및 안전 점검을 통해 발굴된 지적 사항과 허용 불가 위험 요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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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ㆍ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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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경제사절단, 동아에스티 송도 캠퍼스 방문…K-제약·바이오 경쟁력 확인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정재훈)는 지난 14일 이탈리아 최대 경제 단체 콘핀두스트리아(Confindustria) 소속 대표단(사진)이 송도 연구소 및 캠퍼스를 방문했다고 15일 밝혔다. 콘핀두스트리아는 제조업과 서비스업을 아우르는 이탈리아 최대 규모의 산업 총연맹으로, 국내외 211개 산하 조직을 기반으로 정책 소통과 기업 간 협력, 산업 네트워킹을 주도하는 대표 경제 단체다. 이번 대표단은 한국의 혁신 산업 생태계를 이해하기 위해 방한해 주요 기업과 산업 현장을 방문하고 있으며, 한국 제약·바이오 산업의 경쟁력을 확인하기 위해 국내 기업 가운데 동아에스티를 방문 대상으로 선정했다. 동아에스티는 대표단에 송도 연구소의 최첨단 연구개발(R&D) 시설과 송도 캠퍼스 생산시설을 소개했다. 아울러 R&D 중심 경영 전략과 글로벌 시장 진출 방향을 공유하며 한국 제약·바이오 산업의 경쟁력을 설명했다. 대표단은 R&D와 생산 역량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동아에스티의 사업 구조와 경쟁력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이번 방문은 한국 제약·바이오 산업의 경쟁력을 소개하고 이탈리아 산업계와의 교류 기반을 마련하는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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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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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 열풍 속 ‘무릎 경고등’…십자인대 손상 주의보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며 야외 활동과 스포츠를 즐기는 인구가 빠르게 늘고 있다. 특히 최근 러닝 열풍이 확산되면서 무릎 관절 부상 위험도 함께 증가하는 추세다. 겨울철 감소했던 활동량이 갑자기 늘어나거나 충분한 준비운동 없이 고강도 운동을 시작할 경우 무릎에 큰 부담이 가해질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십자인대 손상은 무릎 관절 내에서 안정성을 유지하는 전방·후방십자인대가 손상되는 질환이다. 두 인대는 X자 형태로 교차하며 무릎의 앞뒤 흔들림과 회전 움직임을 잡아주는 핵심 구조다. 이 중 전방십자인대는 스포츠 활동 중 가장 흔하게 손상되는 인대로 알려져 있다. 이성산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정형외과 교수는 “십자인대 손상은 갑작스러운 방향 전환이나 급정지, 점프 후 착지 과정에서 주로 발생한다”며 “러닝과 구기 종목을 즐기는 인구가 늘면서 관련 부상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십자인대 손상의 대부분은 타인과의 접촉 없이 발생하는 비접촉성 손상이다. 달리다 방향을 급하게 바꾸거나 멈추는 동작, 점프 후 무릎이 펴진 상태로 착지할 때 인대에 강한 힘이 가해지며 손상이 생긴다. 축구나 농구와 같은 스포츠에서 흔히 발생한다. 반면 접촉성 손상은 무릎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