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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의약품정보관리시스템 통과한 소프트웨어 업체는?

심사평가원, 프로그램 적합성 점검 통과한 6개 업체 정보 안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센터장 이경자, 이하 ‘의약품정보센터’)는 의약품관리 상용소프트웨어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프로그램 적합성 점검 결과’를 의약품정보관리시스템에 공개했다.


의약품정보센터는 ‘17년 7월 예정된 ‘도매업체의 출하 시 보고제도’의 원활한 시행을 준비하기 위해, 의약품관리 상용소프트웨어업체의 프로그램이 올바른 공급내역 보고서식에 맞게 사용되고 있는지 프로그램 적합성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프로그램 적합성 점검은 ① 상용 소프트웨어업체가 자율적으로 심사평가원에 점검신청 ② 공급내역 보고서식의 파일 생성 여부 및 기재점검*, 전산점검 ③ 점검결과 공개 순서로 진행하였다.

프로그램 적합성 점검 결과, 적합성 검사를 신청한 상용소프트웨어업체 7곳 중 6개 업체가 적합성 점검을 통과(4월 14일 기준)했으며, 자세한 점검결과는 의약품정보센터 홈페이지(biz.kpi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의약품정보센터는 제약사 및 도매업체에게 공급내역 출하 시 보고 유형을 분석하여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Open API를 통해 공급내역 보고 시 필요한 ▲ 표준코드 마스터 정보, RFID tag의 제조번호 및 유효기한 정보 ▲ 묶음번호(Aggregation) 내의 일련번호 정보 ▲ 실시간 입고정보 및 RFID tag 의약품 입고정보 등을 확인 가능하다.

또한 모바일 메신저인 카카오톡 옐로아이디에서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를 친구 추가하면 ‘바코드 오류 등록’ 등 신고 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이경자 의약품정보센터장은 “의약품 유통업체가 이번에 공개된 적합성 검사 결과를 참고하여 프로그램을 선택함으로써, 공급내역 보고 시 반송 또는 오류가 발생하여 재보고하는 불편함이 줄어들어 유통정보화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의약품 공급보고 신고체계가 열악한 도매상들이 원활히 공급내역을 보고하여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편리한 정보화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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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골수성백혈병, 항암제 치료 효과 예측 가능..."유전자 변이에 따른 맞춤형 치료" 가능성 열어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에서 항암제 치료 효과를 예측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세대 의대 약리학교실 김형범 교수와 정유상, 유구상 박사 연구팀은 프라임 편집 기술을 이용해 만성골수성백혈병 세포에서 ABL1 유전자 변이에 따른 항암제 내성 패턴을 모두 확인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 바이오메디컬 엔지니어링(Nature Biomedical Engineering, IF 26.7)’에 게재됐다. 만성골수성백혈병은 BCR-ABL1 융합 유전자에 의해 생기는 대표적인 혈액암이다. 이 유전자는 세포의 ABL1 효소를 비정상적으로 활성화해 암세포가 계속 성장하게 만든다. 만성골수성백혈병은 4세대에 걸친 항암제가 개발됐으며, 많은 환자에게서 좋은 치료효과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치료 기간이 지속되면 ABL1 유전자에 변이가 생겨 약에 대한 내성이 생기는 경우가 빈번하다. 유전자 변이가 발생하면 어떤 약에 내성을 보이고 반응하는지 알기 어려워 진료 현장에서 각 환자에 맞는 항암제를 선택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연구팀은 ‘프라임 편집기’라는 최신 유전자 교정 기술을 이용해, ABL1 유전자에 생길 수 있는 단일 아미노산 변이 98%(1954/1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