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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자동차보험,입원율과 연간 진료비 증가율 '뚝'.....심평원 심사 효과

「자동차보험 진료비 통계 정보」최초로 공개 ‘16년 기준 자동차사고 진료 환자 204만명, 진료비 1조6,586억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 이하 ‘심사평가원’)은 ‘13년 7월 자동차보험 진료비 심사를 위탁받은 이후 생성된 진료비 정보를 분석한「자동차보험 진료비 통계 정보」를 최초로 공개한다.


‘16년 기준 자동차보험 진료환자 204만명, 청구건수 1,553만건 진료비 1조 6,586억원으로 ‘14년과 ’15년 대비 증가하였으나, 환자수·청구건수·진료비 모두 연간 증가율은 감소했다.


  -연도별 진료별 자동차보험 청구 현황

 구분

2014

2015

2016

(‘15년 대비 증감률(%))

전체

청구건수()

13,177,862

14,429,573

15,525,771

7.60

환자수()

1,940,856

1,994,690

2,038,018

2.17

진료비(천원)

1,423,403,698

1,555,795,211

1,658,621,468

6.61

입내원일수()

21,697,740

22,696,293

23,350,646

2.88

건당진료비()

108,015

107,820

106,830

-0.92

입내원일당진료비()

65,601

68,548

71,031

3.62

의과

청구건수()

8,710,439

8,962,702

9,118,793

1.74

환자수()

1,785,192

1,804,671

1,796,025

-0.48

진료비(천원)

1,144,272,064

1,190,269,327

1,191,518,093

0.10

입내원일수()

16,673,749

16,535,180

16,106,502

-2.59

건당진료비()

131,368

132,803

130,666

-1.61

입내원일당진료비()

68,627

71,984

73,977

2.77

치과

청구건수()

42,058

47,732

43,204

-9.49

환자수()

11,157

12,837

11,535

-10.14

진료비(천원)

6,914,507

7,877,794

7,321,173

-7.07

입내원일수()

52,031

60,738

55,927

-7.92

건당진료비()

164,404

165,042

169,456

2.67

입내원일당진료비()

132,892

129,701

130,906

0.93

한방

청구건수()

4,425,365

5,419,139

6,363,774

17.43

환자수()

475,337

582,500

716,422

22.99

진료비(천원)

272,217,127

357,648,090

459,782,202

28.56

입내원일수()

4,971,960

6,100,375

7,188,217

17.83

건당진료비()

61,513

65,997

72,250

9.47

입내원일당진료비()

54,750

58,627

63,963

9.10


자동차보험 진료환자 중 남성 환자가 119만명(58.3%)으로 여성 환자보다 많지만, 1인당 진료비는 여자(87만원)가 남자(77만원)보다 많았다.
 

연령대별 환자수는 30대(21.9%) > 40대(21.0%) > 50대(19.4%) 순이고, 1인당 진료비는 70세 이상(245만원) > 50대(87만원) > 10대(65만원) > 10세 미만(28만원) 순으로 연령이 높아질수록 진료비가 뚜렷하게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자동차보험 진료비 통계의 주요 특성별 현황을 살펴보면, ‘16년 자동차보험 진료환자 중 입원환자는 69만명(33.8%) 입원진료비는 1조 433억원(62.9%)으로 매해 꾸준히 감소한 반면, 외래진료비 점유율은 ’14년 4,511억원(31.7%)에서 ’16년 6,153억원(37.1%)로 증가하여, 입원진료보다 외래진료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방 진료비는 ‘14년 2,722억원에서 ’16년 4,598억원으로 69% 증가한 반면, 의·치과 진료비는 ‘14년 1조 1,512억원에서 ’16년 1조 1,988억원으로 4% 증가하는데 그쳤다. 
   
시도별 총 진료비는 경기 3,792억원 > 서울 3,222억원 > 부산 1,063억원 순으로 해당 지역의 인구수 및 전체 자동차사고 발생건수 순위와 비슷한 양상을 보였고, 전년 대비 총 진료비 증가율은 울산(12.0%) > 경기(10.5%) > 인천(9.0%) 순이다.


지역별 자동자사고 환자 1인당 진료비는 광주(96만원) > 전북(91만원) > 대전(87만원) > 부산(84만원) > 전남(83만원)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16년 기준 총 18,327개 요양기관(전체 28.2%)에서 자동차보험 진료비를 청구하였고, 청구건수는 한의원 10,719기관(58.5%) > 의원 4,976기관(27.2%) > 병원 291기관(5.7%) 순으로 많았다.


-의료기관별 청구 현황

 구분

2016

전체

청구건수()

15,525,771

환자수()

2,038,018

진료비(천원)

1,658,621,468

건당진료비()

106,830

상급종합병원

청구건수()

359,339

환자수()

91,107

진료비(천원)

214,146,994

건당진료비()

595,947

종합병원

청구건수()

1,425,557

환자수()

447,949

진료비(천원)

404,712,164

건당진료비()

283,898

병원

청구건수()

2,254,578

환자수()

568,355

진료비(천원)

262,726,580

건당진료비()

116,530

의원

청구건수()

4,826,893

환자수()

914,315

진료비(천원)

245,792,849

건당진료비()

50,922

한방병원

청구건수()

1,404,262

환자수()

213,274

진료비(천원)

166,700,918

건당진료비()

118,711

한의원

청구건수()

5,110,859

환자수()

516,421

진료비(천원)

296,835,182

건당진료비()

58,079


또한 ‘16년 기준 자동차보험 진료비는 종합병원 4,047억원(24.4%) > 한의원 2,968억원 > 병원 2,627억원 순으로, 종합병원의 진료비 비율이 가장 높았다.

 

자동차보험으로 진료 받은 환자들의 주요 상병은 경추 염좌 및 긴장(S13, 56.3%), 요추 및 골반 염좌 및 긴장(S33, 25.7%), 두개내손상(S06, 8.0%) 등으로 입원·외래 모두 유사한 양상을 보였다.

심사평가원은 자동차보험 심사결과에 대한 진료비 통계를 상시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심사평가원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며, 자동차보험 진료비 통계를 국가통계로 승인받아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서도 이용 가능하다.

 

또한 올해 7월부터 지역별, 연령별, 계절별 통계 등 자동차보험 진료에 대한 상세 정보를 국민 누구나 알기 쉽게 시각화한 형태로 제공할 예정이다.

   

⃞심사평가원 강지선 자동차보험심사센터장은 “자동차보험 진료비 통계자료를 공개함으로써, 앞으로 자동차보험 진료비 통계정보가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정보의 공개영역 확대 및 통계정보의 질도 높여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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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후발의약품 개발 활성화 되나...식약처, 자료보호 기간 종료 의약품 특허정보 공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국내 후발의약품의 개발 전략 수립에 도움을 주기 위해 자료보호 및 의약품 재심사기간이 향후 3년(’26~’28) 내 종료되는 507개 품목(중복 포함)에 대해 식약처 의약품 특허목록에 등재된 특허정보(이하, 등재특허 정보)를 11월 25일 공개한다고 밝혔다. 공개되는 등재특허 정보는 자료보호 및 재심사 종료 품목의 제품명, 업체명, 주성분, 종료일, 등재특허 유무, 등재특허번호, 등재특허 만료일, 생산·수입 실적 등이다. -향후 3년 내 자료보호 기간 종료 예정 생산·수입 5개 품 자료보호 및 재심사 대상 의약품에 대한 후발의약품의 품목허가 신청은 해당 기간이 종료된 이후에 가능하며, 업체는 제품 개발을 위한 특허회피전략 또는 특허무효전략 수립 시 공개 정보를 활용할 수 있다. 특히 펙수프라잔 제제, 보툴리눔 제제 등 생산·수입실적 상위 각 5개 품목에 대해서는 등재특허 정보 외에 해당 성분 관련 미등재된 특허정보를 추가로 제공한다. -향후 3년 내 재심사 기간 종료 예정 생산·수입 5개 품목 식약처는 이번 정보 제공이 국내 후발의약품의 시장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국내 의약품의 안정적 공급 환경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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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골수성백혈병, 항암제 치료 효과 예측 가능..."유전자 변이에 따른 맞춤형 치료" 가능성 열어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에서 항암제 치료 효과를 예측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세대 의대 약리학교실 김형범 교수와 정유상, 유구상 박사 연구팀은 프라임 편집 기술을 이용해 만성골수성백혈병 세포에서 ABL1 유전자 변이에 따른 항암제 내성 패턴을 모두 확인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 바이오메디컬 엔지니어링(Nature Biomedical Engineering, IF 26.7)’에 게재됐다. 만성골수성백혈병은 BCR-ABL1 융합 유전자에 의해 생기는 대표적인 혈액암이다. 이 유전자는 세포의 ABL1 효소를 비정상적으로 활성화해 암세포가 계속 성장하게 만든다. 만성골수성백혈병은 4세대에 걸친 항암제가 개발됐으며, 많은 환자에게서 좋은 치료효과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치료 기간이 지속되면 ABL1 유전자에 변이가 생겨 약에 대한 내성이 생기는 경우가 빈번하다. 유전자 변이가 발생하면 어떤 약에 내성을 보이고 반응하는지 알기 어려워 진료 현장에서 각 환자에 맞는 항암제를 선택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연구팀은 ‘프라임 편집기’라는 최신 유전자 교정 기술을 이용해, ABL1 유전자에 생길 수 있는 단일 아미노산 변이 98%(1954/1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