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팜㈜(대표 김영중)이 일본 내 자회사인 ‘Brio Pharma’를 설립하고 일본 수출 사업의 입지 강화에 나섰다.
건일제약, 펜믹스의 관계사인 오송팜은 국내외 제약사가 개발한 의약품의 일본 진출을 돕는 ‘Specialty 의약품 무역 회사’다. 파트너 제약 회사와 사업 초창기부터 일본 제약 시장 조사 및 제품 컨셉 논의를 공동으로 수행하는 사업 모델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Brio Pharma는 오송팜이 100% 출자한 자회사로서 일본 도쿄에 사무실을 두고 있으며 3일부터 업무를 시작하였다.
Brio Pharma는 일본 내 ‘의약품 제조판매업’을 득하고 임상시험 및 허가 신청까지 직접 진행한다. 국내 Healthcare 기업 중 일본에서 허가와 임상 수행 능력이 있는 법인을 운영하는 것은 매우 드문 사례로서 오송팜과 Brio Pharma는 일본 진출을 고려 중인 국내 회사에 제품 컨셉 논의부터 임상시험 및 판매까지 Total Solution을 제공하고 있다.
오송팜은 Brio Pharma는 허가권 보유를 통해 현지 파트너사와 연결 사업이 용이하다며 Brio Pharma 설립을 통해 일본 수출 역량을 크게 강화하였다고 강한 자신감과 기대감을 밝혔다.
오송팜은 오직 일본 수출입만을 전문으로 10여년 동안 입지를 다졌으며 오송팜과 Brio Pharma는 임상과 품질 관련 경험이 있는 일본 약사 및 일어 능통자가 다수 근무하여 일본 사업에 특화된 전문 기업이다.
한편 오송팜은 2010년(47회)과 2011년(48회) 무역의 날에 각각 1천만불과 2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바 있으며 2016년에는 제주 수출인의 날 수출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