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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

페놀프탈레인, 요힘빈, 이카린, 센노사이드, 카스카로사이드 등 5개 의약품 성분 사용 금지

식약처,부정물질로 인한 국민 건강 보호하고 소비자 기만행위 근절 위해

부정물질로 인한 국민 건강을 보호하고 소비자 기만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신규 규명된 발기부전치료제 유사물질 2종과 의약품 성분 5종에 대해 사용이 금지된다.


신규 발기부전치료제 유사물질은 이소프로필노르타다라필, 데스카본실데나필이며, 사용이 금지되는  의약품 성분은  페놀프탈레인, 요힘빈, 이카린, 센노사이드, 카스카로사이드 등 이다.


또 국민이 많이 섭취하는 어류인 방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히스타민 알레르기를 예방하기 위해 히스타민 규격이 설정된 붉은살 어종 목록에 방어를 추가하였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국내 유통식품에 대한 안전성과 건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식품용수 중 식중독 바이러스 5종 기준을 신설하고 참기름‧들기름 제조기준을 강화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식품의 기준 및 규격」개정안을 8월 7일 행정예고 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식품용수 중 식중독 바이러스 기준 신설 ▲참기름‧들기름 제조‧가공기준 개정 ▲농산물 중 중금속 규격 개정 ▲농약 잔류허용기준 적용방법 개정 ▲방어의 히스타민 규격 신설 ▲신규 규명 발기부전치료제 유사물질 추가 등이다.
  

최근 수인성 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 발생이 발생함에 따라 식품접객업소, 집단급식소, 식품제조‧가공업소 등에서 사용하는 식품용수에 바이러스 5종(A형·E형 간염바이러스, 로타바이러스, 아스트로바이러스, 장관아데노바이러스, 사포바이러스) 기준을 신설하여 안전관리를 강화하였다.
  

가짜 또는 유사 참기름‧들기름이 시중에서 팔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제조방법에 상관없이 참기름과 들기름에는 다른 식용유지를 혼합할 수 없도록 개정했다.
    
웰빙 추구 등 식생활 변화를 반영하여 농산물의 중금속 규격을 재설정함으로써 유통 농산물의 안전관리를 강화하였다.납(mg/kg) : 사과․귤․장과류(0.2→0.1), 들깨(0.3 신설), 도라지․더덕(2.0→0.2),카드뮴(mg/kg) : 도라지(0.2→0.1) 
  

잔류농약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도입한 농약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ositive List System, PLS)가 ‘18년 전면 시행됨에 따라 잔류허용기준이 설정되어 있지 않은 농산물에 대해서는 일률기준(0.01 mg/kg이하)을 적용하도록 개정하였다.


식약처는 또한 이번 행정예고에서 현장애로를 해소하고 식품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안전과 무관한 규제도 합리적으로 개선하였다.
 

주요 내용은 ▲알가공품 등에 저위해성 식중독균 정량규격 도입 ▲발효식초 제조에 오크칩 사용 허용 ▲도두 꼬투리 식품원료 등재 ▲냉동제품 해동 판매가능 영업 형태 명확화 등이다.
  

식중독균 위해성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위해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건포류의 황색포도상구균과 알가공품의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에 대해 현행 불검출 규격을 정량규격으로 개정하여 안전관리 기준을 합리적으로 개선하였다.
 

과실주의 향을 내기 위해 쓰는 오크칩(참나무 조각)을 과일식초 등 발효식초 제조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해 다양한 제품이 개발·생산될 수 있도록 하였다.전래적 식용근거가 확인된 도두 꼬투리(작두콩 꼬투리)를 식품원료 목록에 추가하였다.현행 냉동된 빵류, 치즈 등을 해동 판매할 수 있는 대상인 ‘제조업자’를 ‘식품제조가공업 또는 축산물가공업 중 유가공업 영업자’로 명확히 규정하였다.
 

한편 식품과 축산물의 기준 및 규격을 통합하여 신설된 식품유형 4종(기타 동물성유지, 기타동물가공식품, 곤충가공식품, 만두피)에 대해서는 영업자가 원할 경우 개정된 사항을 미리 적용받을 수 있도록 영업자 편의를 고려하였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식품 기술발전과 환경변화 등을 고려하여 식품안전은 강화하는 한편 안전과는 무관한 불필요한 규제는 완화 또는 폐지하는 방향으로 식품기준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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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힘찬병원, 올해 첫 의료지원 전개 창원힘찬병원(병원장 이상훈)은 5월 22일 사천시와 경남농협 및 곤명농협(조합장 이희균)이 함께 진행하는 ‘농촌 왕진버스’ 사업에 동참하여 지역 농업인 250여 명을 대상으로 올해 첫 의료지원 활동을 펼쳤다. 매년 봄부터 가을까지 상대적으로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농촌지역 주민들을 찾아가며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이날 창원힘찬병원 정형외과 강병률 원장과 신경외과 한성훈 의무원장을 포함한 직원 20여 명은 곤명중학교 체육관에 마련된 임시진료소에서 관절, 척추 질환의 치료와 상담을 진행했다. 문진부터 엑스레이 촬영, 혈압 및 당뇨 체크, 진료, 상담, 물리치료 등 체계적인 의료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제공했다. 특히 병원을 방문해야 치료받을 수 있는 최신 체외충격파 장비 및 간이 골다공증 검사기기도 투입하며 양질의 의료 혜택을 제공했다. 진료 시작 전 곤명농협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박동식 사천시장 및 정영철 농협경남본부 경영부본부장, 김성수 농협사천시지부장 등 관계자들이 의료 현장을 방문하여 주민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또,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참석을 돕기 위해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봄 안경원에서 시력 측정 및 돋보기 서비스도 제공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