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글로벌(대표 윤성태•김완섭, www.huonsglobal.com)은 올해 2분기 별도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 59억원, 영업이익 33억원(영업이익률 55%), 당기순이익 21억원을 기록해, 올 1분기 대비 각각 -14.3%, 7.7%, -29.3% 증감을 나타냈으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3.2%, -624.5%, -99.6% 증감을 기록했다.
매출 및 당기순이익이 1분기에 포함됐었던 배당금 수익(18억원)의 영향으로 다소 감소했으나, 휴톡스 매출이 1분기 대비 84.9% 증가한 21억을 기록하는 등 제품판매 성과는 좋은 것 으로 나타났다.
올해 2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는 매출 820억원, 영업이익 156억원(영업이익률 19%), 당기순이익 115억원을 기록해, 올해 1분기 대비 각각 11.7%, 37.3%, 40.3% 증가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76.6%, 273.7%, -97.7% 증감한 수치를 기록했다.
매출 및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큰 상승폭을 보인 이유는, 작년 1분기부터 휴온스 매출이 휴온스글로벌의 중단영업당기순이익으로 표기가 되었다가, 작년 8월 지주사 전환 이후 휴온스글로벌의 연결실적으로 잡혔기 때문이다.
특히 자사의 보툴리눔 톡신 신제품인 ‘휴톡스(HU014주)’는 작년 10월 식약처로부터 수출 허가를 받고 자회사인 휴온스와 독점판매권을 체결한 후 수출이 늘고 있다. 최근에는 국내 임상 1 • 2상 시험을 성공적으로 완료했으며, 올 하반기부터 국내 임상3상에 본격 돌입할 계획이다. 현재 미국과 유럽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현지 파트너 물색 및 임상 시험을 준비 중에 있다.
전 세계에 ‘휴톡스’를 원활히 공급하기 위한 초석으로, 제천공장 내에 100억원을 투자하여 ‘휴톡스 제2공장’을 건설 중에 있으며, 내년 상반기에 준공 예정이다. 준공이 완료되면, 기존 제1공장 대비 생산력이 5배 확대되며, 제 1•2공장을 합쳐 연간 약 300만 바이알을 생산할 수 있게 된다.
휴온스글로벌 윤성태 부회장은 “최근 3년간 국내 의약품 생산액 증가율이 3% 미만의 성장 정체임에도 불구하고, 지주사 전환 후 맞이한 첫 해 상반기에 고성장과 약 49%의 높은 영업이익률을 동시에 달성하는 등, 휴온스글로벌의 경쟁력을 증명했다.
최근 국산 생리식염주사제로는 최초로 미국 FDA로부터 ANDA 승인 획득에 성공한데 이어, 휴톡스 등의 성장 모멘텀이 확실한 만큼, 전 임직원이 최선을 다하여 더욱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