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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아이비티 비타브리드,바니스뉴욕 성공적 론칭

국내 최초로 美 최고급 명품백화점 '바니스뉴욕'을 통해 제품 8종을 공식 론칭한 현대아이비티 비타브리드가 론칭 이틀만에 제품이 매진(Sold out)되는 등 세계 뷰티시장을 선도하는 미국 상류층 명품소비자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코스닥기업 현대아이비티는 지난 7일(현지시각 기준) 세계적인 명품백화점 '바니스뉴욕'을 통해 비타브리드 브랜드 화장품을 공식 론칭한 결과, '비타브리드C12 페이스 브라이트닝 파우더' 등 주력제품이 매진되는 등 미국시장에서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는 현대아이비티로부터 추가물량을 긴급공수받아 정상판매중이다.
 
현대아이비티는 화장품의 경우 보통 한 달 판매분 정도의 재고를 비축한 후 제품 판매를 시작하기 때문에 론칭 직후 전량 매진되는 경우는 매우 이례적인 경우로, '비타브리드'가 유행에 민감하고 유니크한 제품을 선호하는 미국 상류층 명품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는 신호로 평가하고 있다.
 
현대아이비티는 이번에 매진된 '비타브리드C12 페이스 브라이트닝 파우더' 외에도 '헤어 토닉세트 프로페셔널'과 '스칼프 릴리프', '스칼프 샴푸' 등 주력제품군들과 세계 최초로 비타민C로 여드름 트러블을 해결해주는 '비타브리드C12 스팟 파우더' 신제품 등도 기대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아이비티는 '비타브리드'가 라스베이거스 코스모프로프 '트렌드 세터상'과 몽드셀렉션 '그랜드 골드상' 등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상을 잇따라 수상했고, 美 보그 등 해외 유명매체들도 세계 뷰티트렌드를 선도하는 최고의 브랜드로 소개한데다, 이번에 세계최고 명품백화점 '바니스뉴욕'에 론칭돼 美 명품 소비자층의 관심이 집중된 것 같다고 분석하고 있다.
 
오상기 현대아이비티 대표는 "한국 화장품 최초로 미국의 자존심이라 불리는 세계적인 명품백화점 바니스뉴욕 메인콜렉션에 자리잡은데 이어, 론칭 이틀만에 전량매진 진기록을 세운 것은 비타브리드가 세계적 명품화장품으로 인정받았음을 입증하는 것"이라며 "최첨단 바이오기술력과 브랜드파워를 앞세워 세계 최고의 명품 바이오화장품 전문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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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감염병 실험실 운영 표준, 글로벌 확산 첫발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감염병 국가표준실험실 표준운영지침」(이하 「표준운영지침」) 및 「감염병 국가표준실험실 인정요건」(이하 「인정요건」) 국문판과 영문판을 질병관리청 누리집을 통해 공개한다. 이는 우리나라의 감염병 진단검사 실험실의 표준 운영체계를 널리 알려, 국제적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첫걸음이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2019년, ‘감염병 국가표준실험실 인정체계’를 도입하여 표준체계 운영 역량이 객관적으로 입증된 실험실을 ‘감염병 국가표준실험실’로 인정해왔다. 이러한 표준체계에 기반한 실험실 운영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신속한 표준검사법 확보 등 위기 대응의 근간이 되었다. 이번에 공개된 「표준운영지침」은 국제 표준을 기반으로 하면서, 검사 질 관리, 위기 대응 등 공공 실험실의 특성을 반영했다. 특히, 검사의뢰부터 결과 회신까지의 모든 검사 과정에 대한 절차와 기준을 정하고, 검사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장비, 인력, 환경 등의 실험실 운영 전반에 대한 관리 기준과 절차도 체계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인정요건」은 감염병 국가표준실험실 운영을 위한 필수 요건이며, 이는 질병관리청에서 표준실험실 인정을 위한 평가 기준으로 사용된다. 지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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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치성 이상운동질환, 새 치료 길 열려..."뇌심부자극기 이식 환자, 고집적 초음파 수술 가능"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신경외과 장진우 교수(사진) 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뇌심부자극기를 제거하지 않고 고집적 초음파 수술을 시행해 무도증 환자를 성공적으로 치료했다. 무도증은 얼굴, 팔, 다리 등 신체의 여러 부위에서 갑작스럽고 불규칙한 움직임이 발생하는 중증 이상운동질환이다. 유전성 신경질환이나 고혈당에 의한 당뇨병성 신경병증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악물 치료로 해결이 되지 않는 경우 뇌심부자극기를 이식해 치료를 시도하지만 뇌심부자극수술에도 반응이 없는 난치성 무도증 환자의 경우 다른 치료의 대안이 없었다. 최근, 고집적 초음파 수술이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지만, 아직까지 무도증 환자에서 수술 효과가 입증되지 않았고, 체내 이식된 뇌심부자극기의 금속 전극이 MRI 영상의 정확도를 떨어뜨리고 초음파 에너지 전달을 방해해 전극이 삽입된 상태에서 추가적 초음파 수술을 시도하는 것 자체가 금기시 여겨져 왔다. 장진우 교수팀은 2년 전 담창구(Globus Pallidus)에 미국 대학병원에서 뇌심부자극기를 이식했으나 치료 효과가 없었던 69세 무도증 남성 환자에게 뇌심부자극기의 제거 없이 이차 수술로 고집적 초음파 수술을 시행했다. 연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