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9월 6일(수) 오후 1시,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목령복지관 6층 대강당에서 2017년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행사는 「동그라미·네모·세모 함께」라는 슬로건 아래,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정한 세계자살예방의 날(9.10)과 세계정신건강연맹(WFMH)이 제정한 정신건강의 날(10.10)을 기념하기 위해 진행된다.
오프닝 행사로 샌드아트 공연, 1부 기념식에서는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사업의 유공자 표창, 대한신경정신의학회 공로패 수여, 생명사랑 시니어지킴이 선서식 등이 진행될 예정이며 2부에서는「우울, 자살과 숭고의 예술」(충북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손정우 교수)과「내 심장을 쏴라」(작가 정유정) 특별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 정신장애인들이 직접 그린 미술작품을 전시하는 아르브뤼전과 충북 정신보건시설 정신장애인들의 미술작품 전시회가 열린다.
행사는 충청북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충북대학교병원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가 주관하고, 충청북도와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충북지회가 주최한다.
충북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 주가원 센터장은 “본 행사를 통해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에 대한 충북도민의 인식개선 및 생명존중과 편견해소의 문화가 조성될 것을 기대하고 있으며 보다 많은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 고 말했다.
(문의 ☎043-217-05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