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1 (일)

  • 흐림동두천 6.0℃
  • 흐림강릉 4.9℃
  • 흐림서울 8.7℃
  • 흐림대전 7.3℃
  • 흐림대구 7.5℃
  • 흐림울산 7.8℃
  • 흐림광주 10.3℃
  • 흐림부산 8.3℃
  • 흐림고창 8.5℃
  • 제주 10.3℃
  • 흐림강화 6.0℃
  • 흐림보은 6.5℃
  • 흐림금산 7.3℃
  • 흐림강진군 9.8℃
  • 흐림경주시 7.7℃
  • 흐림거제 8.5℃
기상청 제공

녹색병원, <인권치유센터> 개소 기념 심포지엄 개최

녹색병원(원장 김봉구)은 2017년 9월 2일(토) 오후2시 서울시 중랑구 면목동에 위치한 병원 대강당에서 <인권치유센터> 개소를 기념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날 심포지엄은 우리나라에 ‘인권의학’ 개념을 소개하며 다양한 연구사업과 상담치유활동을 벌여온 인권의학연구소 이화영 상임이사의 ‘인권의학이란 무엇인가?’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트라우마는 어떻게 기억되는가?’(손창호_인권의학연구소 소장), ‘감정노동과 인권’(한인임_일과건강 사무처장), ‘고공농성․단식농성의 의학적 문제’(이보라_녹색병원 내과), ‘성소수자의 인권과 건강권’(이승홍_녹색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장애인의 건강권’(이덕규_녹색병원 작업치료사, 작업치료사장애인인권연구회) 등의 주제별 발표 이후, 종합토론으로 이어진다.


사회적 약자 소외시키는 의료 극복해야
1980~90년대 원진레이온 공장 노동자들의 직업병 인정투쟁의 성과로 2003년 9월 설립된 녹색병원은 ‘편안한 병원․돌보는 병원․따뜻한 병원’을 지향하며 직업병․산재로 고통 받는 노동자 치료뿐만 아니라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사람들, 사회의 다양한 영역에서 물리적․정신적 아픔을 겪어온 환자 및 일반 지역주민을 치료하고 있다.


2015년 4월부터 <인권클리닉>을 개설하여 인권피해 환자 치료시스템을 정비 및 보강해왔으며 인권피해 사례에 대한 유형별 접근 및 케이스 컨퍼런스 등의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우리사회 인권 향상을 위해 의료기관으로서 복무
그간 녹색병원 인권클리닉에는 양심적병역거부자, 용산참사 피해자, 북한이탈주민, 알바노조 청년들, 일터에서 본인의 권리와 일자리를 지키기 위해 싸우는 노동자, 간첩조작사건으로 극심한 고문을 받고 오랜 세월 수감생활을 해온 피해 어르신, 성소수자 등 기본적으로 확보되어야 할 인권을 보장받지 못한 채 차별받거나 폭력을 당해온 환자들의 치료와 회복을 위해 전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해왔으며, 현재(2017년 7월 말 기준)까지 총 100명가량의 환자들이 다녀갔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인권치유센터에서는 기존의 의료 활동에 더해 소방공무원과 가족을 위한 마음건강 돌봄사업, 사회적 약자와 인권 피해자를 위해 애쓰는 인권활동가를 위한 건강증진사업, 다양한 영역에서 발생하는 트라우마와 스트레스를 치료하기 위한 트라우마·스트레스클리닉 등을 운영함으로써 우리사회 전반의 인권지수 향상을 위해 힘을 보탤 예정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신약개발·실용화 공로자 9인 포상…바이오헬스 산업 혁신 성과 조명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정진, 이하 신약조합)은 2월 27일 서울 삼정호텔 제라늄홀에서 ‘제6회 바이오헬스산업분야 유공자 표창식’과 ‘제12회 제약산업 혁신성과 실용화연계 우수전문가 표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바이오헬스산업분야 유공자 표창식에서는 난치성 질환 혁신 치료제 개발과 글로벌 기술이전에 기여한 알지노믹스 이성욱 대표이사와, 유전자 재조합 탄저 백신 ‘배리트락스주(국산 39호 신약)’ 개발 및 국내 품목허가 승인에 기여한 GC녹십자 이재우 전무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알지노믹스는 2025년 글로벌 제약사 일라이 릴리와 약 1조 9,000억 원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며 국내 RNA 기반 플랫폼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다. GC녹십자는 세계 최초 유전자 재조합 방식의 탄저 백신 ‘배리트락스주’를 개발해 국가 백신 자급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바이오헬스산업분야 유공자 포상은 혁신 신약개발 성공 및 글로벌 시장 진출 등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 발전에 기여한 연구개발 중심 기업 연구자를 발굴·포상하기 위해 2020년 과기정통부 승인을 받아 제정된 상이다. 올해까지 총 11명이 수상했다. 제6회 포상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대전협, ‘젊은의사정책연구원’ 공식 출범…근거 기반 의료정책 대안 제시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한성존, 이하 대전협)가 3월 1일 젊은 의사들의 현장 경험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의료 정책 대안을 제시하기 위한 싱크탱크 ‘젊은의사정책연구원(Young Physicians' Policy Institute)’을 공식 발족한다. 한성존 대전협 회장은 “지난 시간 우리가 몸으로 부딪치며 외쳤던 목소리들이 공허한 메아리가 되지 않으려면 이제는 근거와 데이터라는 강력한 무기가 필요하다”며 “젊은의사정책연구원은 젊은 의사로 하여금 단순한 정책의 객체를 넘어 미래 의료를 설계하는 주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는 구심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젊은의사정책연구원(이하 젊의연)은 과거 의정 갈등 과정에서 젊은 의사들이 정책 결정 구조에서 소외됐던 한계를 극복하고, 젊은 의사의 관점에서 ‘근거 중심(Evidence-based)’ 정책 제안을 통해 대한민국 의료 시스템을 합리적으로 재건하기 위해 설립됐다. 초대 연구원장은 박창용 대전협 정책이사가 맡는다. 젊의연은 연구위원회 구성을 마치고 관련 전문 연구원 채용을 완료했으며, 이달 중 첫 연구과제 수행에 착수할 예정이다. 젊의연의 제1호 연구과제는 ‘보호수련시간(Protected Time) 보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