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료원(원장 김철수) 임직원의 자발적 봉사단체인 ‘인천의료원 사회봉사단(이하 인사봉)’에서 휠체어 10대를 기증했다.
25일(금) 오전 의료원 로비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기존 운영 중이던 의료원 휠체어의 노후화로 인하여 마련된 기증식이다. 인사봉은 지난 2011년부터 만들어진 의료원 임직원들의 자발적 봉사단체로 각종 봉사활동 등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의 아름다운 나눔을 함께 하고 있다.
더불어 단원들의 기부금 등을 통해 의료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환자들에게 지속적으로 의료비 지원도 아끼지 않고 있다. 인사봉 회장을 맡고 있는 전은오 진료부원장은 기증식에서 “임직원들의 소중한 나눔이 의료원과 지역 주민들의 의료 복지를 위해 잘 사용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철수 의료원장은 “인사봉에서 소중한 나눔을 함께 해줘 더욱 뜻깊다”며 “지역 공공의료 발전을 위해 의료원 임직원들과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답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