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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대한결핵협회, 몽골 결핵퇴치 사업 지속

몽골 정부와 결핵퇴치 가속화를 위한 사업연장 협약 체결

대한결핵협회(회장 경만호)는 현대차정몽구재단(이사장 유영학), ㈜씨젠(대표이사 천종윤), 씨젠의료재단(이사장 천종기), ㈜엘앤케이바이오메드(회장 강국진)와 함께, 9월 4일(월) 몽골 울란바토르 홀리데이인 호텔 행사장에서 한국-몽골 상호협력을 통한 울란바토르지역 결핵퇴치사업 연장을 발표했다.  


 

지난 2015년 시작되어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하고 있는 “몽골 울란바토르지역 결핵퇴치사업”은 총 20억 원의 재원으로 몽골현지에 최신 이동검진차량 및 검사장비를 지원했으며, 사업인력을 현지에서 직접 채용하여 국내 초청연수 및 교육을 이수, 차량과 장비를 직접 운용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진 전문 인력으로 양성하고 있다. 

2017년 8월 현재, 이 사업을 통해 17,000여 명의 몽골의 대학생 및 취약계층 주민을 검진하여 총 110여 명의 결핵환자를 발견하였고, 발견된 환자 중 40명은 이미 결핵이 완치되어 건강하게 사회에 복귀하였다. 

이 날 행사에서는 지난 3년간 한국-몽골 양국의 결핵퇴치노력을 치하하고, 해당 사업의 필요성과 가치에 공감하며 2018~2019년 향후 2년간 해당사업을 연장하는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를 위해 한국 파트너들은 12억 원의 예산을 추가로 부담하기로 하였으며, 몽골 측에서는 몽골보건부 산하 국가전염병관리본부(National Center for Communicable Disease of Mongolia), 몽골결핵협회(Mongolian Anti-Tuberculosis Association)가 사업 파트너로 참여하여 기술자문 및 행정적 지원을 담당할 계획이다.

대한결핵협회 경만호 회장은 “이번 연장사업 결정을 통해 결핵으로 고통 받는 몽골 주민들에게는 더 많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관련 의료진에게는 한국의 최신 결핵관리 기술을 전수하는 등 결핵관리 역량 강화를 통해 향후 몽골이 자체적으로 결핵퇴치사업을 수행해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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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인천참사랑병원과 업무 협약체결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강북구·노원구·도봉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인천참사랑병원과 함께 마약류 중독자 치료 및 재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22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마약류 사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울시민들에게 보다 체계적인 치료와 재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협력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협약을 통해 마약류 중독자들의 지속적인 회복을 지원하고 원활한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고자 하며, 협약 기관들은 각자의 전문성과 자원을 활용해 마약류 중독자의 치료 및 재활을 위한 의뢰·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마약류 중독자 치료보호 실적은 2022년 421명에서 2024년 875명으로 2년 새 2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인천참사랑병원은 권역 치료보호기관으로서 연간 치료보호환자의 72%(2023년 기준)를 담당하고 있다. 인천참사랑병원에서 퇴원하거나 외래치료를 받는 중독자들에게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상담과 개별서비스 계획을 통해 심리사회적 지원을 제공하며, 중독자들이 안정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중독자들이 재활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최소화하고, 지역사회 내에서 지속 가능한 회복을 이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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