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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로슈진단, 한국아동학대 예방 사업에 1200만원 기부

2015년부터 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 통해 피학대 아동을 위한 ‘그룹 홈 프로그램’ 지원

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리처드 유)은 9월 5일 국내 학대피해아동을 위한 그룹홈 (Group Home) 프로젝트 지원 기금으로 1200만원을 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회장 이배근)에 전달했다고 전했다.


본 기금은 한국로슈진단이 지난 6월 16일 서울 석촌호수에서 아프리카 어린이의 날을 기념해 진행한 자선걷기 행사 ‘로슈 칠드런 워크(Roche Children’s Walk)’에서 직원들이 기부한 모금액과 같은 금액을 회사에서 매칭펀드로 조성한 것이다.


최근 한국사회를 충격으로 몰아넣은 다수의 아동학대 사건들은 대부분 집에서 부모에 의해 학대행위가 저질러졌다는 공통점이 있다. 전국 아동학대 현황 보고서(보건복지부, 2015) 통계에 따르면 친부모에 의한 학대가 전체 아동학대의 약 80%에 이르며, 학대 발견 후 73.3%가 원가정으로 복귀되는데 그 가운데 재학대 발생률이 10.6%에 달하고 있다.


때문에 한국로슈진단의 기금은 작년에 이어 아동을 학대 행위자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그룹홈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그룹홈은 학대, 방임, 가정해체 등으로 인해 사회적 양육이 필요한 아동을 보호하기 위해 설립된 소규모 가정형 아동복지시설로 한국로슈진단은 2014부터 기금 조성을 통해 경남 마산과 경기도 안산, 평택의 그룸홈의 피학대 아동 지원은 물론 부모 교육 및 보호사 양성 등의 사업을 통해 약 1800여 명을 지원한 바 있다.


이번 기금 역시 그룹홈에서 보호중인 학대 피해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학습 프로그램 외에도 부모 및 아동관련시설 종사자와 보호자 아동권리 교육, 관련 법규 강화를 위한 캠페인 등에 쓰일 계획이다.


한국로슈진단의 리처드 유 대표는 “학대로 인해 상처받은 어린이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 로슈진단은 사회의 일원으로 책임감을 가지고 사회적으로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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