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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농구단, 전북대병원에 사랑의 치료비 지원

토토체육복권기금 사랑의 치료비 지원사업비 1000만원 희귀난치질환 등 소아청소년 10명 후원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은 KCC농구단이 희귀난치질환 등 소아청소년 환아의 치료비로 1000만원을 후원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KCC농구단이 문화체육부 토토체육복권기금에 신청한 사랑의 치료비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그 사업비를 전북대병원에서 치료 중인 소아청소년 환아를 위해 지원한 것이다.


후원금은 전북대학교어린이병원에서 치료 중인 희귀난치질환을 앓거나 가정 형편이 어려운 소아청소년 환아 10명에게 지원된다.


KCC농구단은 이번 후원과 함께 지난 20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환아 및 가족을 초청한 ‘사랑의 데이’ 행사를 개최하기도 했다.


전북대학교어린이병원 주찬웅 원장은 “우리의 미래인 어린 환우를 위해 치료비를 지원해준 KCC농구단에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후원금은 어렵고 힘들게 투병 중인 소아청소년 환우들에게 큰 희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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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골수성백혈병, 항암제 치료 효과 예측 가능..."유전자 변이에 따른 맞춤형 치료" 가능성 열어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에서 항암제 치료 효과를 예측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세대 의대 약리학교실 김형범 교수와 정유상, 유구상 박사 연구팀은 프라임 편집 기술을 이용해 만성골수성백혈병 세포에서 ABL1 유전자 변이에 따른 항암제 내성 패턴을 모두 확인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 바이오메디컬 엔지니어링(Nature Biomedical Engineering, IF 26.7)’에 게재됐다. 만성골수성백혈병은 BCR-ABL1 융합 유전자에 의해 생기는 대표적인 혈액암이다. 이 유전자는 세포의 ABL1 효소를 비정상적으로 활성화해 암세포가 계속 성장하게 만든다. 만성골수성백혈병은 4세대에 걸친 항암제가 개발됐으며, 많은 환자에게서 좋은 치료효과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치료 기간이 지속되면 ABL1 유전자에 변이가 생겨 약에 대한 내성이 생기는 경우가 빈번하다. 유전자 변이가 발생하면 어떤 약에 내성을 보이고 반응하는지 알기 어려워 진료 현장에서 각 환자에 맞는 항암제를 선택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연구팀은 ‘프라임 편집기’라는 최신 유전자 교정 기술을 이용해, ABL1 유전자에 생길 수 있는 단일 아미노산 변이 98%(1954/1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