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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생활습관병학회 ‘2018년 춘계학술대회’ 개최

생활습관과 관련된 만성질환 주제로 총 5개 세션 강연 진행, 우리의원 최종수 원장 공로상 수상

대한생활습관병학회(회장 오한진)는 지난 29일 건국대학교병원 대강당에서 ‘대한생활습관병학회 2018년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해 생활습관과 관련된 스트레스 및 만성질환, 항산화요법, 만성통증 등을 주제로 총 5개 세션에 걸쳐 강연을 진행했다.


이 날 학회는 전국 200여명의 의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오전 9시부터 진행됐으며 차의과대학 김영상 교수의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인한 만성질환 해결하기’를 시작으로 을지의대 가정의학과 오한진 교수의 ‘스트레스로 인한 자율신경병증의 쉽고 빠른 치료법’ 등 다양한 강연들로 구성됐다.


대한생활습관병학회 오한진 회장은 “100세 시대로 접어들며 많은 사람들이 생활습관으로 인한 질병으로 고통받고 있다” 며 “앞으로 지속 증가될 생활습관병으로 인한 각종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전문과를 막론하고 많은 의사선생님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학회가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생활습관병학회 재무이사 최종수 (서울 노원구 상계동 우리의원 원장)이 공로상을 수상하였다. 최종수 원장은 창립학회를 시작으로 이번 학술대회까지 학회준비와 강연을 진행해 왔으며 이날 춘계학술대회에서 ‘손과 팔을 중심으로 한 만성통증 사냥법’ 을 강연해 청중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통증기능분석학회 대외협력이사, 노원구 의사회 법제이사를 역임하는 등 지역사회 건강증진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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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