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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식품,화장품 국민청원 열기 후끈... ' 글루타치온 백옥주사 쇼크' 등33건 조사 진행

식악처, 18,000여명 국민청원 안전검사제 사이트에 접속 청원 총 56건 신청, 이 중 33건(식품 26건, 화장품 4건, 위생용품 2건, 의약품 1건) 국민추천 진행

 국민 참여와 소통을 통한 식품·의약품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4월 24일부터 시행한 국민청원 안전검사제와 관련 총 33건의 국민 추천에 대한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33건중  가장 많은  청원은 어린이 관련 제품으로 드러났다.  의약품의 경우  대사성약인  '글루타치온 백옥주사로  인한 쇼크' 문제가 유일하게 조사 대상에   포함됐다.

국민청원 안전검사 대상청원 목록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현재(5월 14일 기준) 18,000여명이 국민청원 안전검사제 사이트에 접속하여 청원 총 56건을 신청하였으며, 이 중 33건(식품 26건, 화장품 4건, 위생용품 2건, 의약품 1건)이 국민추천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식품 청원은 액상분유, GMO 식품, 즉석조리식품, 달걀, 분말형태 식품, 수산물, 어린이용 혼합 음료에 대한 검사 등이며 화장품 청원은 어린이용 물휴지, 천연화장품, 여드름 완화 기능성 화장품에 대한 검사, 위생용품 청원은 어린이용 기저귀, 화장실용 화장지 검사 등이다.그 동안 추천대상을 살펴보면 국민들은 어린이가 사용하는 제품안전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파악된다.

국민 추천을 받은 청원 중 다수 추천을 받은 청원에 대해 소비자단체, 학계, 법조계, 언론계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국민청원 안전검사 심의위원회’가 검사 필요성과 타당성 등을 6월 중 심의하여 1차 검사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청원에 대해서는 해당 제품군의 전체 품목을 수거·검사하여, 검사과정과 검사 결과를 국민들에게 단계별로 공개한다부적합 제품은 회수·폐기명령 등의 조치를 취하여 시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류영진 식약처장은 “앞으로도 국민의 의견을 직접 듣고 끊임없이 소통해 국민이 주인인 정부, 내 삶을 책임지는 국가인 문재인정부의 국정지표를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며,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되기 위해 무엇보다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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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메디허브,7월 1일자 인사발령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박구선)가 7월 1일(화)자로 인사발령을 실시했다. <책임급 승진> ▲이수진 책임연구원 <선임급 승진> ▲김예지 선임행정원 ▲손미란 선임행정원 ▲정지성 선임행정원 ▲민주식 선임연구원 ▲배재열 선임연구원 ▲임지연 선임연구원 ▲민경준 선임연구원 ▲박민정 선임연구원 ▲이성준 선임연구원 ▲김동선 선임연구원 ▲박나혜 선임연구원 ▲이경호 선임연구원 ▲이성민 선임연구원 ▲이효근 선임연구원 <직속부서 보직> ▲전략기획실 조성민 실장 ▲기획예산팀 정영은 팀장 ▲인재육성팀 박민선 팀장 ▲혁신성장팀 김진택 팀장 ▲대외협력실 송인 실장 ▲언론보도팀 김경원 팀장 ▲글로벌협력팀 이지연 팀장 ▲홍보팀 고하나 팀장 ▲전략지원팀 박철호 팀장 ▲감사실 송영애 실장 <경영관리본부 보직> ▲경영관리본부 박인규 본부장 ▲의료기술시험연수원추진단 한대용 단장 ▲규제지원팀 이진선 팀장 ▲안전경영부 원천수 부장 ▲연구사업관리부 박은희 부장 ▲경영지원부 채준혁 부장 ▲정보전산팀 최기한 팀장 ▲안전보건팀 천학사 팀장 ▲연구조정팀 이지민 팀장 ▲기술사업화팀 손미란 팀장(기술서비스팀 겸직) ▲ESG경영팀 장대진 팀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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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이 턱 막힌다”... 조용히 생명을 위협하는 ‘폐색전증’ 70세 A씨가 갑작스러운 호흡곤란으로 응급실에 실려 왔다. 진단 결과는 ‘폐색전증’. 한 달 전 왼쪽 다리 골절로 병상에 누워 지내던 중 혈전이 생겨 폐혈관을 막은 것이다. 신속한 진단이 없었다면 생명을 잃을 수도 있었다. 오늘은 초고령화 시대에 발병률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폐색전증’에 대해, 순천향대 부천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황헌규 교수와 함께 알아본다. 폐색전증은 혈액이 탁하거나 끈적해져 응고된 ‘혈전(피떡)’이 혈류를 따라 이동하면서 폐혈관을 막는 질환이다. 호흡을 통해 우리 몸에 들어온 산소는 폐포에서 폐혈관으로 옮겨가 적혈구를 타고 각 신체 기관에 전달되는데, 폐혈관이 막히면 산소 공급이 끊겨 갑작스러운 호흡곤란과 흉통이 발생한다. 조기에 발견하지 않으면 치명적일 수 있다. 황헌규 교수는 “숨이 차는 흔한 원인은 천식의 악화, 만성폐쇄성폐질환의 급성 악화, 폐렴, 기흉, 심부전의 악화 등이 있다. 이러한 원인이 없다면, 호흡곤란의 감별진단에서 꼭 기억해야 할 질환이 바로 폐색전증”이라고 말했다. 폐색전증은 고령자, 암 환자, 오랜 침상 안정이 필요한 부동 상태의 환자, 정맥혈전 병력이 있는 환자나 가족력이 있는 사람, 고령의 임신부 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