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엘바이오가 5만여명이 참여하는 한중뷰티수출교역회에 공식 초청받아 참여하는 등 중국시장 진출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중견 바이오기업 씨엘바이오(대표 최종백)는 8월30일부터 9월1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제3회 한중뷰티수출교역회'에 초청받아, 주력제품인 '올인원 크림바'와 휴대용 '레인보우 핸디솝'을 중국 언론사와 SNS 왕홍, 500여 중국 바이어와 웨이상 등을 통해 중국시장에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한중뷰티수출교역회(KIEF)는 코스모스코리아가 개최하는 B2B 중심의 테이블 미팅형 수출지원사업으로, 중국 바이어 150개 기업과 웨이상 300여명, 왕홍 5명, 중국 언론사 및 모델협회 관계자 등 중국 뷰티산업계 인사 5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주최측은 국내기업 160개 뷰티기업이 참가하며, 5만여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씨엘바이오는 이미 10여개 업체의 중국 유통사와 바이어들과 상담일정을 예약해 둔 상태다. 또 중국측 인사가 체류하는 호텔과 행사장에 올인원크림바를 비치해 이들 VIP 인사들이 씨엘바이오 제품을 직접 체험해 우수성을 확인할 수 있게 지원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특히 100만명 이상의 팔로워를 거느린 스타급 왕홍 5명이 내한해, 행사 며칠전부터 직접 사용해 본 씨엘바이오 올인원 크림바에 대한 생생한 체험기를 다양한 방송채널을 타고 중국 전역에 각각 15분간 생방송할 예정이다.
씨엘바이오는 지난해초 중국위생국으로부터 '올인원크림바'에 대한 위생허가를 취득한 상태이며, 자체 유통채널이 정비되는대로 광역별로 중국시장을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