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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드트로닉코리아, ‘300의 기적’ 사회공헌 프로그램 진행

총 18명의 심장병 환아 수술 지원

메드트로닉코리아는 9월 29일 심장의 날을 기념하여 심장병 환아들의 수술을 지원하는 ‘300의 기적(Miracle of 300)’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300의 기적’은 메드트로닉코리아 직원들이 매달 일정 금액(5000원 이상)을 월급에서 기부하면 동일한 금액을 회사가 매칭하는 직원-회사 매칭 펀드 프로그램이다. 300여 명의 직원이 5000원을 기부할 경우 직원-회사 매칭펀드를 통해 매달 300만원을 기부할 수 있다. 이 금액은 1명의 심장병 환아의 수술을 지원할 수 있는 금액이다.


매달 300여 명의 직원이 참여하여 300만원을 기부할 경우 매달 1명의 심장병 환아의 목숨을 구할 수 있다는 뜻에서 본 프로그램의 이름을 ‘300의 기적’이라고 명명했다. 메드트로닉코리아는 2017년 3월부터 한국심장재단과 함께 이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18명의 심장병 환아의 수술을 지원했다.


메드트로닉코리아는 오는 9월 29일 심장의 날을 기념하여, 더 많은 직원들이 심장병 환아의 수술을 지원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내부 행사를 진행했다. 본 프로그램을 통해 심장병 수술을 지원받은 환아들의 정보와 이들의 쾌유를 기원하는 메시지를 단 위시 트리를 제작하여 공개했다.


또한 ‘300의 기적’을 통해 수술 지원을 받은 환아의 가족들이 메드트로닉코리아 앞으로 보내온 감동적이고 가슴 뭉클한 사연을 직원들과 함께 공유했다. 현재까지 총 280명의 메드트로닉코리아 직원들이 ‘300의 기적’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으며, 매달 3백 2십 7만원의 금액을 한국심장재단에 기부하고 있다. 


메드트로닉코리아 허준 사장은 “훌륭한 기업시민으로 사회에 기여하는 것은 메드트로닉코리아 미션의 중요한 한 부분”이라며, “향후에도 모든 직원들이 일상 생활에서 메드트로닉의 미션을 실천하고 전세계에서 1초에 2명 이상의 환자들이 메드트로닉의 기술과 치료법으로 삶을 개선하는데 공헌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날 행사에서 환아 가족들의 감동적인 사연을 메드트로닉코리아 직원들에게 소개한 최소침습치료사업부(MITG)의 강지윤 대리는 “메드트로닉코리아 직원으로서 이런 의미 있는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일상 생활에서 기부의 기쁨을 느끼고 메드트로닉의 미션을 실현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다”라고 행사 참여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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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