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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경희대병원, 골다공증 바로알기 건강강좌 개최

강동경희대병원(원장 김기택)은 오는 10월 22일(월)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별관 강당에서 ‘2018 건강한 뼈 건강한 삶’을 주제로 골다공증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골다공증은 뼈가 약해지면서, 쉽게 골절에 이를 수 있는 질환을 말한다. 국내에는 50세 이상 5명 중 1명은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노인인구가 증가하면서 꾸준히 늘고 있다. 골다공증은 골절 발생 시 심각한 장애 또는 사망률 증가에도 관련된 질환이지만 골절 발생 전까지는 특별한 증상이 없어 방치되기 쉽다. 때문에 조기진단과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2018 건강한 뼈 건강한 삶’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건강강좌는 ▲골다공증의 진단과 약물치료는?(류마티스내과 송란 교수), ▲폐경 여성은 골다공증이 더 잘 생기나요?(산부인과 기경도 교수), ▲뼈에 좋은 음식 바로 알기(영양파트 신지원 영양사), ▲골다공증에 좋은 운동과 관리요령은?(재활의학과 유승돈 교수)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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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끝 저린 증상 나타나고 팔다리 감각 동시에 둔해지며 걸음걸이 휘청...'이 질환' 의심 건국대병원 정형외과 김태훈 교수는 ‘경추 척수증Cervical Myelopathy)’의 위험성을 지적하며 증상이 있다면 단순 노화로 치부하지 말고 빠르게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손끝이 저린 증상이 나타나면 대부분 목 디스크나 단순 노화로 여기기 쉽지만 팔다리 감각이 동시에 둔해지고 걸음걸이가 휘청거리는 증상이라면 경추 척수증을 의심해 봐야 한다는 것이다. 경추 척수증은 목뼈(경추) 안에 위치한 신경 다발인 척수가 압박을 받아 손상되는 중증질환이다. 이 질환은 뇌졸중(중풍)처럼 심각한 마비 증상을 일으킬 수 있어 ‘목 중풍’이라고도 불린다. 일반적인 목 디스크는 신경 뿌리 하나에 문제를 일으키지만, 척수증은 척수신경 다발 전체가 눌리기 때문에 광범위한 손상을 초래한다. 김태훈 교수는 “척수는 한 번 손상되면 회복이 어렵다. 증상이 나타났을 때 적절한 치료가 이뤄지지 않으면 회복 불가능한 마비를 남길 수 있다”며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목 디스크와 다르다… 손끝·발끝이 동시에 보내는 ‘어눌함’ 신호 경추척수증은 일반적인 목 디스크 환자가 겪는 ‘팔만 저린 증상’과는 양상이 다르다. 김태훈 교수는 “목 디스크가 톨게이트에서 사고가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