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7 (일)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종근당, ‘실버벨 건강메이트’ 진행

적십자와 함께 어르신들을 위한 사회공헌


종근당이 6일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와 함께 ‘실버벨 건강메이트’를 진행했다.


 ‘실버벨 건강메이트’는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실버카(보행보조기)를 선물하고, 건강교육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종근당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이 날 행사에 참가한 취약계층 어르신 50명은 외출‧보행‧산책을 도와줄 실버카(보행보조기)를 선물받고, 건강관리교육과 노인건강체조로 구성된 일일 건강교실에 참여했다. 일일 건강교실은 박종욱 라임플란트치과 원장과 김학연 강사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졌다.


 ‘실버벨 건강메이트’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은 맞춤 건강상식을 익히고, 실버카 선물로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 참여로 노인 우울증 예방 및 사회적 소외감 해소 효과가 기대된다.


행사에 참여한 취약계층 어르신은 “몸이 편치 않아서 밖에 나가기가 어려웠는데 이제 선물 받은 실버카를 가지고 산책을 나갈 수 있을 것 같다.”며 “큰 선물을 주신 종근당과 적십자에 정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종근당은 77년의 역사를 가진 우리나라 대표 제약회사로 임직원 지역사회 공헌활동, 가족 봉사활동, 신입사원 봉사활동, 사랑나눔 헌혈캠페인 참여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는 적십자와 함께 ‘실버벨 건강메이트’를 새롭게 시작하며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의 건강을 지키는 데 힘을 보탰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희망풍차 프로그램’을 통해 4대 취약계층(홀몸어르신, 아동‧청소년 가정, 이주민 가정, 기타 위기가정)을 대상으로 각 가정별로 생계‧주거‧의료‧교육 등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실버벨 건강메이트’ 또한 은평구, 서대문구, 종로구, 중구, 마포구 희망풍차 결연 어르신들과 함께했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