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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몸질환, 2030환자수 크게 증가

치약형 잇몸치료제부터 먹고 바르는 제품까지, 예방 및 치료 제품 다양해 선택의 폭 넓어져

20세 이상 성인의 절반 이상이 앓고 있어 감기만큼 흔하다는 치주질환이 지난해 1,500만명을 넘어섰다. 치주질환이 생기게 되는 직접적인 원인은 칫솔질로도 충분히 제거되지 않고 남아 있는 치태(플라크, Plaque)라는 세균막이 점점 단단한 치석이 되어 잇몸에 염증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이러한 잇몸염증이 방치되면 잇몸뼈가 내려가면서 이와 잇몸 사이에 공간이 생기게 되고, 이 공간으로 더 심한 치태와 치석이 형성 되는데 피가 나거나 이가 흔들리는 것은 물론, 심할 경우 신경손상, 치아손실로도 이어질 수 있으므로 적절한 조치가 필요하다. 특히, 장기간 방치할 경우 뇌졸중, 심장병 등 중증전신질환 및 조기치매, 유산, 심장질환등 심각한 질환 유발에 대한 보고가 있으므로 주의가 요구된다.


■  치주질환 환자 매년 꾸준히 증가세, 젊은 2030 환자수 급증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보건의료빅데이터에 따르면 치주 질환은 2013년 1027만 9251명에서 2017년 1518만 6583명으로 약 67.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치과 질환 중 유병률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치주질환 환자수는 매년 꾸준히 증가해왔다. 연령별로 보면 2017년 기준 4050대가 전체 환자 수의 약 41%을 차지하고 있는데 특히, 2030대 환자수가 2013년 276만5919명에서 2017년 431만 7377명으로 64% 가량 증가한 것은 주목할 부분이다.


치주질환의 증가는 현대인의 생활습관에서 쉽게 그 원인을 찾을 수 있다. 기름지고 당분이 많은 서구식 식습관, 잦은 음주, 흡연 등이 충치 발생 위험을 높이면서 치주질환을 일으키는 원인으로 분석된다. 20세 이상 성인의 과반수가 잇몸질환의 초기 상태에 있으며 30세 이후부터 점차 증가하여 60세가 넘으면 90% 이상이 잇몸질환을 경험하는 것으로 보고되어 미리 예방 차원에서의 관리가 꼭 필요하다. 


■  치주질환 예방 및 치료에 닦고, 먹고, 바르고.. 타입별 다양한 제품 선택 가능!
치주질환에 대한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치료제 시장의 움직임도 활발하다. 잇몸 질환 시장이 커지면서 제품도 타입별, 제형별로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최근 제품 리뉴얼 론칭을 한 태극제약의 이클린탁스는 잇몸치료와 양치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치약형 잇몸치료제로 치은염, 치조농루와 같이 붓거나 피가 나고 잦은 통증을 유발하는 잇몸질환을 1일 2회 양치하 듯 간편한 잇몸 맛사지로 관리가 가능하다.


카모밀레, 라타니아, 몰약등 유럽산 생약성분 세 가지가 주성분으로 함유되어 잇몸 유해균을 억제, 살균하며 치주질환을 효과적으로 관리해준다. 최근 모회사 LG생활건강의 치약 전문 기술력을 결합하여 양치에 중요한 기포제, 향, 맛 등 모든 부분을 업그레이드하면서 제품 품질은 더욱 높이고 소비자의 편의성을 꾀한 신제품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태극제약 김주미 약사는 "새롭게 출시한 이클린탁스는 상큼한 맛과 향을 더욱 개선하고 풍부한 거품감이 기존 치약과 비슷해서 거부감 없이 매일 사용할 수 있다”며 “치주질환 예방은 물론 치료가 목적이라면 약국에서 판매하는 의약품으로 관리하는 것이 보다 효과적”이라고 전했다.


또한 최근 동국제약에서 잇몸병 치료를 위한 젤 타입의 잇몸 연고 ‘치아로 겔’을 출시했다. 잇몸 조직을 구성하는 히알루론산이 주 성분으로 포함되어 있고, 염증이 생겼을 때나 치과 치료 후 사용하면 세포 조직을 복원시켜 상처를 치료해주는 제품이다. 치아로 겔로 잇몸 마사지를 하면 혈류 개선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잇몸약 복용 및 치과 치료 등과의 병행을 권장하고 있다.


한편, 치약형이나 연고 등의 다양한 제형이 등장하기 전 잇몸병은 경구형이 주로 사용되었는데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고’의 광고 문구로 유명해진 명인제약의 ‘이가탄’은 1991년 출시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잇몸병 보조치료제이다. 잇몸 상처 회복 효과가 있는 ‘제피아스코르브산’과 잇몸 혈액순환이 원활하도록 돕는 ‘토코페롤아세테이트’ 등을 주성분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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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남 질병관리청 차장, 인천공항 검역 현장 점검…“국가방역 최전선 역할 중요” 김기남 질병관리청 차장은 지난 20일 인천국제공항 입국장 내 검역 현장과 중앙검역의료지원센터를 방문해 공항 검역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인천국제공항 이용객 수가 급증하고, 아시아나항공의 제2터미널 이전(1월 14일)에 따라 변화된 공항 운영 환경을 반영해 검역 체계 전반의 대응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로 지난 1월 4일 인천국제공항 일일 이용객 수는 23만9,530명으로, 개항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김 차장은 국립인천공항검역소 제1·2터미널 검역구역과 중앙검역의료지원센터의 시설 및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감염병 의심자가 병원체 검사 결과 확인 전까지 안전하게 머무를 수 있도록 구축된 국가격리시설의 대응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중앙검역의료지원센터는 2011년 설립된 시설로 음압격리시설과 병원체 검사실 등을 갖추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 12월 발표된 ‘여행자 건강 중심 검역체계 구축 추진안’에 따라 오는 2월부터 인천국제공항에서 시행 예정인 여행자 호흡기 감염병 검사 서비스 준비 상황도 확인했다. 해당 사업은 해외 입국자 중 호흡기 증상이 있으나 1급 검역감염병과 역학적 연관성이 없는 희망자를 대상으로 하며,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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