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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바이오메딕스, 줄기세포유래 신경전구세포 분비체를 이용한 치료기술 호주 특허 등록

연세의대 김동욱 교수팀으로부터 기술이전된 배아줄기세포나 유도만능줄기세포(iPS cell)에서 분화된 신경전구세포의 분비단백체를 이용

㈜에스바이오메딕스(대표 강동호)는 신경 및 심장 관련 허혈성 질환 및 염증성 질환에 대한 세포치료 기술을 호주에 특허 등록했다고 13일 밝혔다. 


기술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김동욱 교수팀으로부터 기술이전된 것으로 배아줄기세포나 유도만능줄기세포(iPS cell)에서 분화된 신경전구세포의 분비단백체를 이용한 것이다. 발명의 명칭은 “신경전구세포의 분비단백체를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허혈성 질환 또는 신경염증 질환 치료용 조성물”이다


발병빈도가 높은 뇌졸중과 심근경색과 같은 허혈성 질환 및 치매, 파킨슨병, 척수손상 등 대표적인 신경염증성 질환의 치료에 적용 가능한 기술이다. 이번 특허는 호주 외에 미국, 유럽, 인도, 캐나다, 중국 등에서도 심사 중이며, 개별국가의 등록이 완료될 경우 글로벌 시장에서 줄기세포를 활용한 치료 기술의 권리를 확보할 수 있게 된다.  


신경전구세포에서 유래한 분비단백체에는 일반적인 줄기세포의 분비단백체보다 훨씬 탁월한 항염증, 신생혈관생성, 신경보호, 내인성 세포증식 및 조직재생 촉진 물질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 본 특허에서는 이러한 분비단백체에 함유된 단백질 성분들을 분석함과 동시에 실제 동물모델에서의 치료효과를 증명한 데이터를 제시함으로써 등록 결정을 이끌어낼 수 있었다.


세포치료제로부터 분비되는 물질을 치료제로 사용하기때문에 종양발생이나 혈관막힘과 같은 부작용이 없으며 반복투여가 가능하고 단독으로 혹은 세포치료제와 병행하여 장∙단기적 치료를 모두 가능하게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에스바이오메딕스는 배아줄기세포를 포함한 전분화능줄기세포 유래 신경전구세포를 이용한 척수손상 치료제의 임상시험 승인을 식약처에 요청하여 심사 중이며, 전분화능줄기세포 유래 도파민신경전구세포를 이용한 파킨슨병 세포치료제 개발을 보건복지부 국가연구과제로 수행하며 상업화 비임상시험을 진행 중에 있다.      


또한 전분화능줄기세포 기반 세포치료제 외에도 기존의 품목허가 된 피부재생 치료제를 비롯해 기능을 향상시킨 삼차원조직체, 성체줄기세포와 삼차원 조직기술을 접목한 하지허혈치료제의 임상시험 승인을 준비 중이다. 이러한 회사 파이프라인에 분비단백체를 이용한 치료제의 개발을 추가함으로써 치료제 파이프라인 강화와 함께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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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나눔주간’으로 ESG 가치 확산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은 창립 99주년을 맞아 각 사업장별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창립기념 나눔주간’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6월 10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진행되는 창립기념 나눔 주간에는 사업장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활동과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핸즈온 나눔활동 및 직원 자녀 대상 프로그램까지 다채롭게 진행된다. 올해 처음으로 기획한 창립기념 나눔 주간은 직원들이 창립정신을 되새기고, ESG경영 강화와 실천적 나눔문화 구축을 위해 기획되었다. 유한양행은 이번 ‘창립기념 나눔주간’을 통해 창립정신인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일상 속에서 ESG 가치를 체화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했다. 사업장별 지역사회 복지기관과 연계하여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반려식물을 만들어 기부하는 원예봉사, 이면지를 업사이클하는 이면지 노트만들기 봉사, 지역 보육원 아이들을 위한 안전 우산 만들기와 저소득 아동을 위한 제빵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된다. 또한 작년에 이어 직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버들환경 포스터 그리기 대회’를 진행하며, 우수작은 사내 전시 및 인트라넷에 게시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10일부터는 본사를 시작으로 3일간 사업장별 ‘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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