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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ㆍ약사

이노비오, HPV 관련 자궁경부전암 치료를 위한 REVEAL 2 전세계 임상 3상 연구 착수

이노비오파마슈티컬스[Inovio Pharmaceuticals, Inc. (나스닥: INO)]는 인간 유두종 바이러스(HPV)가 일으키는 자궁경부 형성이상을 치료하는 이노비오의 DNA 기반 면역치료제 VGX-3100를 위한 동사 3상 프로그램의 두 번째 등록 착수와 사이트 개설을 오늘 발표했다. REVEAL 2로 명명된 동 연구는 동사의 확증 단계 임상 3상 연구로서 VGX-3100의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해 설계되었다. VGX-3100는 임상 3상 시험 완료 후 승인될 경우 여성 자궁경부 형성이상 환자를 치료하는 첫 면역치료제가 된다. 동사는 2019 국제HPV인식의날에 맞춰 이 발표를 했다. 이 연례적인 캠페인은 모든 사람들이 HPV 및 HPV 관련 암과 전암의 위험 관리에 대해 알기 위한 행동을 취하도록 권장한다. 

이노비오 사장 겸 CEO인 J. 조셉 김 박사는 "당사의 두 번째 3상 연구인 REVEAL 2의 조기 착수는 우리 대표 제품 VGX-3100에 대한 또 하나의 이정표"라고 하면서 "당사 직원들의 경험과 전문성을 통해 2021년 중 VGX-3100에 대한 BLA를 제출한다는 우리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REVEAL 프로그램이 진척되리라고 확신한다. 가장 중요한 점은 우리가 환자들이 이를 기다리고 있으며 우리의 노력을 통해 수술만이 유일한 치료법인 사람들에게 혁신적이며 효과적인 치료제를 공급할 수 있음을 기억한다는 사실"이라고 말했다.

김 박사는 이어서 "이노비오는 또한 항문 및 여성기 형성이상 치료를 위한 VGX-3100 임상 2상 시험을 진행 중이며 그 중간 결과는 올해 말에 나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노비오의 3상 프로그램은 자궁경부암의 직접적인 전구체인 자궁경부 HSIL (고도의 편평상피내 병소)를 퇴행시키고, 이들 병소를 일으키는 HPV 감염을 제거하는 VGX-3100의 효능을 평가하고 있다. REVEAL 연구는 조직검사 결과 HPV 16/18 양성 자궁경부 HSIL 혹은 자궁경부 상피내종양(CIN) 2혹은 3기 증상을 보이는 성인 여성들을 검사하는 전향적, 무작위(2:1), 이중맹검, 플라시보 관리 시험이다.  

첫 번째 엔드포인트는 자궁경부 HSIL 퇴행과 자궁경부 내 HPV-16 및/혹은 HPV-18 바이러스 퇴치이다. 이번 연구를 통해 3개의 VGX-3100 투약 시작 첫 개월, 1개월 및 3개월에서부터 약 9개월까지의 자궁경부 조직의 변화를 평가한다. 두 번째 엔드포인트는 안전성, 허용도, CIN 2/3에서 CIN 1 혹은 정상으로의 퇴행, HPV 바이러스 퇴치, 암으로의 진행을 중단시키는 효능과 비자궁경부 해부 위치로부터 HPV 퇴치 등이다. 이들 연구에 대한 상세 정보가 필요할 경우 clinicaltrials.gov를 방문하기 바란다(REVEAL 1 및 REVEAL 2의 검색 번호는 각각 NCT03185013와 NCT03721978).  

이노비오는 전에 VGX-3100이 2b상의 무작위, 플라시보 관리 시험에 참여한 여성의 거의 50%에 있는 고도 형성이상을 제거했다고 보고한 바 있다. 고도 형성이상이 제거된 여성의 80%에서 HPV 감염 또한 VGX-3100에 의해 제거되었다. 세부적인 데이터 분석에 의하면 투약 이후 HPV 탐색 및 자궁경부 세포 검사(스미어 테스트)를 통해 고도 형성이상 및 HPV의 제거 및 퇴치를 예측할 수 있었음이 밝혀졌다.

이노비오는 HPV 프로그램 시험 등록 진행 외에도 환자 선정 및 환자 치료에 대한 의사 지도에 궁극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VGX-3100 임상 반응 예측 능력 확보 목적의 바이오마커 연구를 계속 추진한다. 이들 치료전 바이오마커를 통해 VGX-3100 치료 효과가 가장 큰 환자들을 잦아낼 수 있었으며 동 제품의 절대적인 효능을 증진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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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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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건강영향 연구, 과학적 근거 기반 정책 마련에 속도 낸다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 국립보건연구원(원장 박현영)은 대한예방의학회(회장 홍영습)와 공동으로 「제4차 미세먼지 대응 질병연구 포럼」을 6월 27일(금)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미세먼지로 인한 질병 발생과 건강 영향에 대응하기 위해 과학적 근거를 마련하고, 연구 방법론부터 노출 평가, 건강 영향 분석에 이르기까지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며, 향후 연구 개발 방향성과 정책 연계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는 대한예방의학회,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이학영 의원실과 함께 공동으로 주최하며, 학계, 연구기관, 국회, 정부 관계자들이 폭넓게 참여할 예정이다. 포럼 1부에는 ▲ 미세먼지 건강 영향 연구의 최신 방법론과 향후 제언(김경남 교수, 연세대), ▲ 미세먼지 노출 평가 방법론 및 연구 제안(이용진 교수, 연세대), ▲ 미세먼지 건강 영향의 최신 연구 동향 및 연구 제안(김진배 교수, 경희대)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이어지는 패널 토론에서는 김창수 교수(대한예방의학회)를 좌장으로, 기후 및 역학·임상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미세먼지 대응 건강 연구를 위한 다각적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며, 2부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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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ㆍ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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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제약, 횡령 배임액 고소 관련... “회생 방해 행위에 단호히 대응할 것” 동성제약(대표이사 나원균)은 지난 6월 24일, 자사 상근감사 고찬태 씨가 제기한 고소 건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회사는 “이번 고소는, 회사의 단순 선급금 계정과목의 특정시점의 합산액을 전부 횡령 배임액으로 고소한 사실관계와 회계적 실체를 무시한 주장에 불과하다”며 법적 절차에 따라 성실히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고 씨와 브랜드리팩터링 측이 주장하는 ‘177억 원 횡령’은 실제 회계자료와 차이가 있으며, 이는 나원균 대표이사 취임 전부터 장기간에 걸쳐 누적된 거래 내역을 단순 합산한 수치일 뿐이다. 해당 자금은 모두 외부 감사와 회계 처리 과정을 거쳐 관리돼 왔으며, 주장과 같은 불법행위로 볼 수 있는 근거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고 씨는 이양구 전 대표의 재임시절 임명된 인사로 ‘상근 감사’라는 직책에도 불구하고, 지난 수년간 단 1회만 출근한 것으로 파악되며, 어떠한 감사 업무나 자료 검토도 수행한 바 없는 인물”이라며 “감사로서의 기본적 직무조차 수행하지 않았던 인사가 이제 와서 회사 자금 횡령을 주장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또한 동성제약은 “고 씨의 이번 고소는 회사를 장기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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