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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노반트와 로이반트, 혁신적인 세포 치료제 개발 위해 사이토반트 사이언스 런칭

 시노반트 사이언스(Sinovant Sciences)와 로이반트 사이언스(Roivant Sciences)는 오늘, 아시아에서 혁신적인 세포 치료제들의 개발과 상용화에 주력하는 바이오제약(생물약제) 기업인 사이토반트 사이언스(Cytovant Sciences)를 론칭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사이토반트는 아시아 환자들에게 널리 퍼져있는 질병들의 치료법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잇는 개발 프로그램에 초점을 맞춘다는 계획이다. 사이토반트는 회사의 설립과 동시에 T세포 면역요법들의 개발에 주력하는 임상단계의 바이오테크놀로지 기업인 메디진(Medigene AG)과 멀티 프로그램 라이선스 및 협업계약을 체결했다. 


메디진은 중국, 한국, 일본에서 NY-ESO-1을 표적으로 하는 메디진의 연구단계 T세포 면역요법과 WT-1과 프레임(PRAME)을 표적으로 하는 DC백신의 개발, 제조 및 상용화를 위해 사이토반트에 독점 라이선스들을 부여했다. 또한 사이토반트와 메디진은 두 개의 추가 표적들에 대항하는 TCR(T-cell receptor) 면역요법들을 위한 전력적 협력 및 발견 계약을 체결했다. 메디진은 독점 TCR발견 및 격리 플랫폼을 활용해 TCR구조의 생성 및 전달을 담당하게 될 예정이다. 이 공동연구 기간이 끝난 이후, 사이토반트는 관련 국가들에서 이러한 TCR치료요법들의 개발 및 상용화에 대한 전적인 책임을 담당하게 될 계획이다. 메디진이 생성할 TCR들은 아시아 환자들에게 특별 맞춤화된다.


거래계약조건에 따라, 메디진은 1천만 달러 선불금과 잠재적 개발, 규제 및 상용 주요일정 지불금을 받게 될 예정이며 해당 4개의 제품들에 대해 지불되는 금액은 총 10억 달러가 넘는다. 또한 메디진은 관련 국가들에서 제품의 순 매출액에 대한 로열티를 낮은 두 자릿수 퍼센티지로 받을 수 있게된다. 또한 사이토반트는 협력계약에 따라 메디진에 의해 발생하는 모든 R&D비용을 상환한다는 계획이다.


"TCR들은 면역계의 스카우트라고 할 수 있다" 면서 "이들은 T세포가 암세포를 인식하고 파괴하도록 돕는다. 메디진은 정교한 스크리닝 시스템을 사용해 특정한 유전적 특성들을 가진 환자집단들을 위한 맞춤형 TCR치료법을 개발한다. 이번 파트너십은 다양한 인구 및 시장을 위해 다양한 HLA 특이성을가진 TCR들을 발견하기위한 메디진의 전략을 구현한다. 시노반트와 로이반트는 세포치료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기 위해 고도로 숙련된 관리 및 과학 팀을 보유한 사이토반트를 론칭했다. 동아시아 지역에서의 개발을 위한 DC백신과 다양한 TCR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실시하기 위해 사이토반트와 함께하게 되어 자랑스럽다"고 메디진의 CEO/CSO인 도로리스 쉔델 교수(Prof. Dolores Schendel)는 전했다.


"아시아에서 엔드투엔드 세포치료의 제조, 개발, 상용화를하는 것은 복잡한 작업이기 때문에 지역적인 집중, 전문화 및 지식을 요구한다" 면서 "가능한 빠른 시간안에 아시아 환자들에게 새롭고 중요한 세포 면역요법들을 제공하기 위해 T세포 기반 치료요법 분야 최고의 기업들 중 하나인 메디진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게 되어 대단히 기쁘다"고 로이반트 헬스(Roivant Health) 대표(President)인 벤자임 짐머(Benjamin Zimmer)는 전했다.  


훈련 및 중개 과학에 의한 분자 면역학자인 존 수 박사(Dr. John Xu)는 사이토반트에 합류해 대 (President)직을 맡게된다. 존 수 박사는, 사이토반트에 합류하기 전에 상하이에 기반을 둔 항체 발견 전문 기업인 맵-레전드 바이오텍(Mab-Legend Biotech)에서 대표(President) 겸 CSO(Chief Scientific Officer)로 있었다. 그 전에는 상하이 베네매 제약기업(Shanghai Benemae Pharmaceutical Corporation)의 CSO였으며 GSK 차이나(GSK China)에서 바이오로직스 그룹(Biologics Group) 총괄(Head)를 맡은 바 있다.


존 수 박사는 중국 베이징대학(Peking University)에서 세포생물학 및 유전학 학사(B.S.)학위를 취득했으며 미국 하버드 대학(Harvard University)에서 생화학 및 분자생물학 박사(Ph.D.)학위를 취득했다.  


"사이토반트에 존이 합류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많은 기대가 된다" 면서 "사이토반트가 연구 및 개발 활동을 신속하게 확장하는 이 시점에, 심도깊은 과학적 전문성과 아시아의 건강 우선순위에 대한 지식을 보유한 존 수 박사는 사이토반트에 매우 이상적인 리더다. 사이토반트의 론칭은 존과 같은 유능한 기업가들을 위한 플랫폼으로서 시노반트의 발전에 중요한 이정표가 된다. 존 수 박사와 함께 사이토반트가 만들어 나갈 미래가 매우 기대된다"고 시노반트의 EC(Executive Chairman)인 시난 첸 박사(Dr. Xinan Chen)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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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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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위험도 높은 식품에 정밀검사 집중... 검사업무 효율화 및 안전관리 강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위해도가 높은 수입식품의 국내 유입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가공식품 중 ‘농산가공식품류’와 수산가공식품류의 특성을 반영해 개발한 ‘인공지능(AI) 위험예측 모델’을 내년 1월부터 수입 통관검사에 적용한다고 밝혔다 ‘인공지능(AI) 위험예측 모델’은 ▲축적된 과거 부적합 내용, 원재료 등 ‘수입식품 검사 정보’ ▲기상, 수질 등 ‘해외 환경 정보’ ▲회수, 질병 등 ‘해외 위해정보’를 융합한 빅데이터를 인공지능(AI)이 학습하여 부적합 가능성(위험도)이 높은 식품을 통관 과정에서 자동으로 선별하는 모델이다 기술발전, 환경오염 등 식품안전 위협 요인이 복잡·다양해지고 수입식품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식약처는 ’23년부터 가공식품, 건강기능식품 등 7개 품목별** 위해요소의 특징을 반영한 예측모델을 개발하였으며, 고위험 식품을 보다 정밀하게 식별하기 위해 ’24년 12월부터 가공식품 중 과자류·조미식품의 통관단계 무작위검사***대상을 선별하는데 활용하고 있다. 올해 개발된 농산가공식품류와 수산가공식품류의 ‘인공지능(AI) 위험예측 모델’은 12월까지 시범운영하면서 시스템 정상 가동 여부 등을 점검한 후 내년 1월부터 수입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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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ㆍ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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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엘 코리아-종근당, "심장과 콩팥은 운명 공동체" 캠페인 전개 바이엘 코리아(대표이사 이진아)는 세계 당뇨병의 날(11월 14일)을 맞아 당뇨병 환자에서 심장-콩팥 합병증 조기 진단의 중요성을 알리는 '심콩검진' 인식 증진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케렌디아가 2형 당뇨병 동반 만성 신장병 적응증에 이어 최근 만성 심부전 환자(LVEF 40% 이상) 대상 적응증까지 확대됨 에 따라 당뇨병 환자에서 심장과 콩팥의 통합적 관리 중요성을 알리고자 기획됐으며, 2024년부터 케렌디아의 공동판매를 맡고 있는 국내 파트너사인 종근당과 함께 진행했다. 바이엘 코리아와 종근당 임직원은 여의도공원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심장과 콩팥은 운명 공동체, 당뇨병 합병증으로 심쿵 말고, 정기적으로 심(장)콩(팥)검진하세요’라는 메시지를 통해 당뇨병 환자에서의 정기적인 심장과 콩팥 검진의 필요성과 조기 진단의 중요성을 알렸다. 당뇨병은 단순히 혈당 조절의 문제만이 아닌 전신에 영향을 미치는 질환으로, 적절한 관리를 통해 심혈관 질환, 콩팥 질환, 망막 질환 등 당뇨병 합병증의 위험을 낮추는 것이 중요하다. 국내 데이터에 따르면, 말기 콩팥병 원인 질환의 48%를 당뇨병이 차지하고 있으며 , 심부전 환자의 65.5%가 당뇨병,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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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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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병원, 2025 재난응급의료 종합훈련대회 참가... 국립중앙의료원장 수상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이 지난 11일(화), 12일(수) 충남 천안에 위치한 재능 교육 연수원에서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열리는 2025 재난 응급의료 종합훈련대회에 참가해 국립중앙의료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1박 2일 일정으로 열린 이번 응급의료지원 종합훈련은 다수 사상자 발생을 가정한 실전형 종합훈련대회로 현장 협업체계 강화를 위해 매년 지역을 대표하는 기관들이 모여 술기·도상 훈련을 평가한다. 전국 DMAT(재난의료지원팀)와 보건소 신속대응반, 소방이 함께 참여해 재난 상황 발생 시 유기적인 재난 능력을 점검, 향상시키기 위한 대회로 열린다. 재난응급의료 종합훈련대회에서는 재난 상황으로 다수 사상자 발생을 가정, 현장 응급의료소 설치 및 운용, 환자 분류/응급처치/이송 등 실전 시나리오에 기반, 훈련/팀과의 통신 체계(PS-LTE) 활성도를 평가했다. 이외에도 다양한 체험 활동 및 이벤트가 있어 재난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 원광대학교병원은 이번 재난 응급의료 종합훈련대회에 문대식 외 3명이 참가해 술기훈련부문에서 국립중앙의료원장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영 재난의료팀장은 “재난은 순식간에 발생해 많은 인적-물적 피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