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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비오, MEDI0457의 2상 실험에서 세 번째 암 적용 단계 달성

이노비오파마슈티컬스[Inovio Pharmaceuticals, Inc. (나스닥: INO)]는 인간 유두종 바이러스(HPV)와 관련된 자궁경부암, 항문암, 음경암, 외음암을 타깃으로 하는 두르발루마브와 결합한 MEDI0457(전에는 INO-3112로 불림)을 평가하는 2상 통합 실험에서 아스트라제네카가 환자에 투여한 세 번째 적용 단계를 달성했다고 오늘 발표했다. 본 복수의 적용 실험에서 달성한 단계는 아스트라제네카의 세 번째 MEDI0457 관련 2상 단계이며, 두경부암과 자궁경부암을 타깃으로 하는 초기 2상 통합 실험의 직전 두 단계에 대한 지불은 이루어 졌다. 재무적인 조율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노비오 사장 겸 최고경영책임자 J. 조셉 킴 박사는 "이번 2상 단계에서는 복수의 HPV 관련 암을 치료함에 있어 MEDI0457이 가진 잠재력의 폭에 주안점을 둔다"면서 "이노비오의 목표는 우리의 파트너 아스트라제네카와 함께 당사의 선도 제품 VGX-3100을 통한 전암 치료에서부터 MEDI0457을 통한 암 치료에 이르기까지 HPV 치료 시장을 리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현재진행 중인 여러 건의 2상 암 적용 실험에서 HPV가 관련된 두경부암, 자궁경부암, 항문암, 음경암과 외음암 환자들에 대한 항 PD-L1 면역 관문 억제제 두르발루마브와 결합한 MEDI0457을 평가하고 있다. 이노비오는 자궁경부 이형성에 대한 3상과 외음 이형성과 항문 이형성에 대한 2상에서 전암 적용을 위한 동사의 HPV 단일치료제 VGX-3100을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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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 상황 무관하게 비대면 진료 가능 ... 의료법 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 그동안 시범사업으로 운영되어 온 비대면진료가 마침내 상시 제도로서 법적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이번 '의료법' 개정안 통과로 의료 취약 계층을 포함한 국민들의 의료 접근성이 한층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제도화 핵심 내용​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최보윤 의원 (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법안을 포함해 총 9건의 관련 개정안을 통합·조정하여 마련된 이번 개정안(대안)은 지난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상시 허용 법적 근거: 감염병 상황과 관계없이 비대면진료를 허용하도록 규정했다. 이는 의료기관 접근이 어려운 환자, 고령층, 장애인 등 의료취약계층의 접근성 제고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것이다. ​또 안전장치 강화: 비대면진료의 특성을 고려하여 진료 요건, 처방 제한, 준수사항, 책임 규정 등 환자 안전을 위한 정교한 안전장치를 마련했다.​이밖에 플랫폼 관리·감독: 플랫폼 시장의 무분별한 확장을 막고 환자 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비대면진료 중개업자의 신고·인증제를 도입하고, 개입·유인·정보남용 금지 및 정기점검 등 관리 기준을 새롭게 마련했다.​전자처방전 시스템 구축: 반복적으로 지적되어 온 전자처방전 전송 체계 미비 문제를 해소하고자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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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뇌사 장기기증자 추모의 벽’ 제막...생명나눔의 뜻 잇는다 서울대병원(병원장 김영태)은 지난 2일 본관 1층 로비에서 ‘뇌사 장기기증자 추모의 벽’ 제막식을 열고, 장기기증을 통해 생명을 나누고 떠난 기증자들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 추모의 벽에는 2003년부터 2025년까지 서울대병원에서 장기기증을 실천한 273명의 이름이 새겨졌다. 이 공간은 기증자 한 분 한 분의 결정을 오래 기억하고, 병원을 찾는 이들이 생명나눔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되새길 수 있도록 조성됐다. 기증자 명단에는 2021년 다섯 살의 나이에 심장과 양쪽 신장을 기증해 세 명의 생명을 살린 전소율 양의 이름도 포함돼 있다. 소율 양은 2019년 사고 이후 오랜 치료를 이어오다 뇌사 판정을 받았고, 가족은 고심 끝에 장기기증을 선택했다. 행사에 유가족 대표로 참석한 전소율 양 부친은 “소율이의 심장이 누군가의 몸속에서 계속 뛰고 있다고 생각하면 큰 위로가 된다”며 “기증을 통해 또 다른 생명이 이어질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서울대병원은 기증자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2023년 국내 최초로 ‘울림길’ 예우 의식을 도입해, 장기기증자가 수술실로 향하는 마지막 길에 의료진이 도열해 경의를 표하고 있다. 지금까지 네 차례의 울림길 예우가 진행됐으며,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