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김병관)이 지난 11월 13일 원내 행복관 1층 아트리움에서 ‘건전음주&책임음주 캠페인’ 행사를 개최했다.
11월은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지정한 음주폐해 예방의 달로서, 이번 행사는 병원 내원객과 환자 및 직원들에게 음주와 관련된 정보 제공 및 간접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바람직한 음주문화를 조성하고 지역사회 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보라매와 함께하는 절주, 내 인생의 행복 찾기’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건강 절주문화 아이디어 포토전 ▲음주 습관 유형 테스트 ▲알코올 분해 유전자 테스트 ▲음주 상식 OX퀴즈 ▲가상 음주체험 ▲음주 폐해 모형 전시 등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많은 호응을 얻었다.
공공의료사업단 건강증진병원담당 허은영 교수는 “이번 행사가 자신의 음주행태를 올바르게 인식하고, 나아가 지역사회의 건전하고 책임감 있는 음주문화를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보라매병원은 지난 5월 세계 금연의 날을 맞이해 금연캠페인 ‘올 봄에는 금연해 봄’ 행사를 진행한 바 있으며, 11월 8일에는 세계 당뇨병의 날 맞이 ‘당뇨병 콩팥합병증’ 건강강좌를 개최하는 등 환자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