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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부천병원, ‘로봇수술 1000례 기념 심포지엄’ 개최



순천향대 부천병원 로봇수술센터(센터장 김영호)가 14일 원내 순의홀에서 ‘다빈치 Xi 로봇수술 1000례 기념 심포지엄’을 열고, 고난도 수술 경험과 성과를 지역 의료진과 나눴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로봇수술기 다빈치 Xi 도입 2년 7개월 만인 지난 10월 22일에 1000례를 돌파해 경인 지역 로봇수술 메카로 자리 잡았다. 특히 도입 초기부터 수술 건수가 줄곧 상위권을 유지하여 국내 최단기간 100례 돌파(3개월), 200례 돌파(7개월) 등, 연이어 관련 기록을 경신해 의료계의 주목을 받았다.

심포지엄은 순천향대 부천병원 로봇수술 의료진이 각 질환별로 적용하는 로봇수술 방법과 수술 성과 등을 발표했다. 현재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대장암, 직장암, 위암, 전립선암, 자궁암, 신장암, 신우 요관암 등 각종 암 수술을 비롯해 담낭, 갑상샘, 자궁근종 절제술, 자궁부속기 수술 등에 로봇수술을 적용하고 있다. 

이동환 인천성모병원 로봇수술센터장, 홍준혁 대한전립선학회장, 구자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이택 인하대병원 로봇수술센터장, 배재현 고려대안산병원 교수, 이용성 한림의대 평촌성심병원 교수 등이 참여해 로봇수술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김영호 순천향대 부천병원 로봇수술센터장은 “우리 병원은 비뇨의학과와 이비인후과 수술 환자의 암 환자 비중이 80%, 외과 수술 환자의 암 환자 비중은 60%에 달해 중증 환자 치료에 기여하고 있다. 또, 경인 지역 최초로 로봇 양측성 신장암 동시 절제술에 성공하는 등 고난도 로봇수술 분야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러한 경험과 성과를 지역 의료진과 지속해서 공유해 환자들이 제때 적절한 치료를 받고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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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호흡기 감염병 재유행 주의보 대한의사협회 감염병대응위원회는 최근 국내외에서 급성 호흡기 감염병이 동시 유행하고 있는 가운데, 국민에게 개인위생 수칙 준수와 예방접종 참여 등 철저한 감염 예방 노력을 당부했다. 협회는 5월 중순 이후 급성호흡기 감염병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중화권과 동남아 지역에서 변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재확산되면서 국내 유입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내에서도 리노바이러스, B형 인플루엔자,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등이 동시에 유행 중이며,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출 사례 역시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더운 날씨로 인한 실내 활동 증가와 낮아진 위생수칙 준수, 국내외 여행 증가 등이 감염병 확산 위험을 높이고 있어, 협회는 국민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협회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아래 여섯 가지 사항을 권고했다. 개인 위생수칙 철저 준수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기, 기침·재채기 시 옷소매로 가리기 등 기본 위생수칙 실천. 마스크 착용 권장실내 다중이용시설, 대중교통, 의료기관 등에서는 마스크 착용을 권장하며, 고위험군과 백신 미접종자는 특히 유의. 증상 발생 시 신속한 진단 검사 발열, 기침, 인후통 등의 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