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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레저.신간

‘일러스트 100세까지 건강한 전립선’ 출간

非비뇨기과 1차 진료의·약국약사 환자 상담 설명자료 활용

 전립선은 남성에게만 있는 장기이다. 남성의 경우 40대에서 80대까지 80% 이상이 전립선 비대증을 경험하게 된다고 한다. 이것은 목숨과 관계되는 일은 적지만 QOL(삶의 질)에 많은 지장을 주는 질병이다.


 따라서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우선 실시하고, 만족할 수 있는 효과를 얻을 수 없는 경우에는 의사의 진찰을 받아 적절한 약물요법이나 수술요법을 시행해야한다,   


 도서출판 정다와에서 일본 法硏社가 발행한 ‘ウルトラ圖解 前立腺の病氣’ 의 국내 번역서 ‘일러스트 100세까지 건강한 전립선’을 새로 출간했다.


이 책은 전립선의 구조와 역할, 전립선에서 발생하는 질병, 전립선 질환의 진단과 검사, 전립선 비대증의 발병과 치료법, 전립선암의 발병과 치료법, 전립선 질환 치료 후 삶의 질을 유지하기 위한 방법 등 전립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에서부터 전립선 질환의 치료 후 관리까지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였다. 한마디로 전립선의 A부터 Z까지를 한권으로 요약한 가장 알기 쉽게 만든 책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이 책은 모든 내용이 왼쪽 페이지는 질병에 대한 설명 글, 오른쪽 페이지는 질환의 위치와 특성을 알려주는 일러스트 그림으로 구성되어 있어 전립선 질환에 대한 사전 지식이 없더라도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이 책은 단순히 질환자뿐만 아니라 비뇨기과를 전문으로 하지 않는 1차 진료의나, 약국에서 매일 환자에게 복약지도를 하는 약국약사들에게도 환자 상담 설명용 책자로 충분히 활용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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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