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30 (수)

  • 맑음동두천 26.0℃
  • 구름많음강릉 28.0℃
  • 구름많음서울 24.5℃
  • 맑음대전 25.8℃
  • 맑음대구 26.1℃
  • 맑음울산 22.5℃
  • 맑음광주 25.0℃
  • 구름조금부산 21.0℃
  • 맑음고창 25.3℃
  • 구름조금제주 18.9℃
  • 구름조금강화 22.5℃
  • 맑음보은 25.4℃
  • 맑음금산 26.8℃
  • 맑음강진군 22.8℃
  • 맑음경주시 28.3℃
  • 맑음거제 21.0℃
기상청 제공

휴메딕스, 1Q 매출 200억원 육박… 성장세 뚜렷

2Q 리즈톡스 중심 에스테틱 품목 마케팅 강화

㈜휴메딕스(대표 김진환)가 어려운 국내외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1분기 실적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뤄냈다.


13일 휴메딕스에 따르면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192억원, 영업이익 27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각 14%, 1% 증가했다.


별도재무제표 기준으로는 매출액 173억원, 영업이익 24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 22%, 7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휴메딕스는 전국 에스테틱 사업부를 중심으로 보툴리눔 톡신 ‘리즈톡스’와 HA 필러 ‘엘라비에® 프리미어’의 영업 시너지 효과로 매출 증대가 이뤄졌으며, 필러 수출 또한 안정적으로 이뤄지면서 실적을 뒷받침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와 함께 1회제형 골관절염치료제 ‘하이히알원스’를 비롯, HA 원료의약품, 전문의약품 사업도 양호한 성적을 거두며 매출 내실을 다지는데 보탬이 됐다.


휴메딕스는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이익 실현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국내에서는 관계사 휴온스를 통해 선보이는 남성용 비뇨기 필러 ‘더블로 필’외에도 대용량 필러 ‘리볼라인 그랑데’를 선보일 계획이다.


에스테틱 사업 부문에서는 ‘리즈톡스’에 대한 높아진 관심에 힘입어 미용, 성형 분야 의료진을 대상으로 학술회, 심포지엄 등을 개최,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나가는데 집중한다. 또, 고순도 줄기세포 엑소좀 스킨부스터 ‘셀엑소좀’과 피부케어 ‘베러덤MD크림’ 등을 출시, 한층 강화된 에스테틱 포트폴리오를 통해 기존의 필러, 보툴리눔 톡신, 에스테틱 의료장비를 바탕으로 시장에서 영향력을 강화하고 트렌드를 리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해외에서는 중국 수출을 시작한 리도카인 함유 HA필러 ‘엘라비에 딥라인-L’의 중국 시장 장악을 위한 공력적인 마케팅을 진행할 방침이며, 자회사 파나시의 에스테틱 대표 품목인 ‘더마샤인 시리즈’와 함께 에스테틱용 레이저 의료장비 ‘더마큐레이’와 안면 여드름 치료용 의료기기 ‘더마아크네’를 통해 세계 에스테틱 의료장비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휴메딕스 김진환 대표는 “’코로나19’ 등 대내외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견고한 포트폴리오를 통해 1분기에도 안정적인 성장을 이뤄냈다” 며 “2분기에도 대내외적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R&D 및 품질경영 강화 등 경영 전반의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5년 주기로 실시 하는 '의약품 품목갱신 제도'...안전성.유효성 강화 디딤돌 되나 의약품 품목갱신 정보가 유통 중 의약품 현황 파악 및 개발·출시 전략 수립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식약처가 최신 의약품 안전 정보를 반영하여 주기적이고 체계적으로 의약품을 관리할 경우 의약품 안전확보 강화에 디딤돌이 될 전망이다. 식약처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품목갱신 대상 의약품은 총 9,495개 품목이었으며, 이 중 6,878개(73%) 품목이 갱신됐다. 의약품 갱신제도로 인해 품목허가가 실제 유통되는 의약품 중심으로 재편됨에 따라 ‘24년도 갱신율은 제도시행 초기 대비 높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일반의약품의 갱신율은 70%로 ’18~’23.6월동안의 갱신율 42%와 비교했을 때 대폭 증가했다. 식약처는 의약품의 안전한 사용을 위해 2024년 갱신된 품목 중 ‘바클로펜’ 정제 18개 품목 등 총 54개 품목에 대해 허가사항 변경 조치를 실시했다. 조치내용은 ▲‘바클로펜’ 정제의 소아 투여량을 체중당 용량으로 변경하고, 연령별 최대 투여량 설정 ▲‘트리플루살’ 캡슐제 효능·효과 중 혈전증에 의한 합병증을 포함한 동맥혈전색전질환의 ‘예방’을 ‘재발방지(2차예방)’으로 변경 ▲‘디오스민’ 캡슐제에 대하여 수유부 금기를 추가하는 등 사용상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대우제약,안구건조증 치료제 시장 지배력 강화 되나... 레바미피드 1.5% 일회용 점안액 3상 성공 대우제약㈜(대표이사 지용훈)은 24일 안구건조증 치료제인 레바미피드 1.5% 일회용 점안액의 3상 임상시험에서 유효성과 안전성이 입증되어 성공적으로 임상을 종료함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처 개량신약 허가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레바미피드(rebamipide)는 뮤신 생성과 분비를 촉진시켜 안구건조증 치료에 탁월한 성분. 일본에서는 2012년부터 레바미피드 2.0% 점안액이 출시됐으나, 물에 잘 녹지 않는 성분 성질 때문에 현탁액 제제로 만들어져 이물감과 자극감, 특유의 쓴맛을 갖고 있다.국내에서는 2개 제약사 공동 개발로 2023년 3월 동일 농도인 2% 수용액 개량 신약으로 출시한 뒤 다회용과 일회용으로 판매 중이다. 의약품 처방 통계기관인 유비스트에 따르면 레바미피드 2.0% 점안제 시장은 2024년도 다회용 16억 원, 일회용 72억 원으로 총 90억 원에 달하는 시장 규모로 성장했다. 다만, 다회용 제품은 현탁 발생 이슈로 당분간 공급 중단 상황에 있다. 이런 시장 상황 가운데 대우제약이 동일 성분 1.5% 일회용 점안액 임상 3상에 성공하고 개량 신약 허가 신청을 낸 것. 이를 기념해 지난 4월 17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임상 3상에 참여한 8개 병원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보양식도 사람마다 효과 상이, 체질에 맞는 보양식 필요 한국 고유의 의학인 사상의학은 소음인, 소양인, 태음인, 태양인으로 사상체질을 구분한다. 체질 별로 가장 중요한 핵심 에너지를 보명지주(保命之主)라고 하는데, 보명지주가 약해지면 다양한 병적 증상이 나타난다. 강동경희대학교한방병원 사상체질과 황민우 교수와 함께 사상체질 별 보명지주가 약해졌을 때 나타나는 증상과 이에 대한 보양 방법을 알아본다. 체질‧몸 상태를 알려주는 신호, 소증(素證)사람마다 타고난 사상 체질과 건강 상태를 드러내는 징후를 사상의학에서는 ‘소증(素證)’이라고 한다. 소증은 특정 증상이나 질병이 발현되기 이전의 몸 상태를 나타내는 임상 정보를 의미한다. 세부적으로는 수면, 식욕 및 소화, 배변 및 배뇨, 땀, 한열 상태 등으로 분류한다. 이를테면 평소 잠을 깊게 자는지 자주 깨는지, 대변이 무른 편인지 굳은 편인지 등의 정보를 수집하는 것이다. 수집한 정보를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환자의 체질과 건강 상태를 판단하게 된다. 소증의 이상, 보명지주 약화로 이어져소증의 이상 변화가 지속되면 보명지주(保命之主)가 약해질 수 있다. 보명지주(保命之主)는 사상의학에서 사상체질별로 건강을 유지하는 가장 중요한 핵심 에너지를 일컫는 말이다. 자신의 체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