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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레저.신간

전북대병원 홍기환 교수,전문 영문서적 발간

갑상선 수술과 음성(Thyroidectomy and Voice) 출간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 이비인후과 홍기환 교수가 교수생활 35년 동안 경험하였던 갑상선 수술 후의 여러 증상들에 대한 많은 연구를 종합하여 단독 전문 영문서적 ‘갑상선 수술과 음성(Thyroidectomy and Voice)’을 출간했다.


최근 갑상선 수술의 증대로 수술 후 나타나는 여러 증상들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다. 특히 갑상선암은 예후가 좋아 수술 후 합병증 없이 수술하는 것이 수술 후 환자의 질향상에 매우 중요하다.


홍기환 교수는 총 6챕터로 구성된 이 책에서 갑상선 수술 후 나타나는 목이물감, 음성의 변화 및 삼킴 장애에 대한 이론 및 실제를 정리해 국내 및 외국의 전문가에게 많은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 서적은 특히 이비인후과, 두경부외과, 유방갑상선외과는 물론 갑상선을 전문으로하는 내분비대사내과에도 많은 의학적 정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음성과 언어를 전공하는 언어치료사에게도 수술 후 나타나는 음성 변화에 대한 치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기환 교수는 “지난 35년간 갑상선 환자를 치료하고 연구했던 경험들을 모아 한권의 책으로 묶었다”며 “이 책이 갑상선을 치료하는 국내외 의료진은 물론 갑상선을 공부하는 의과대학 학생들과 연구자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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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